普通罗曼史[灿白]

51{星期二}

/ 드륵.. 풀석-

우 시현

“ ... “

-열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경수의 상태에, 불안해하는 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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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그... 어제 경수가 비를 많이 맞아서 그래... 약 먹으면, 괜찮을거야. “

우 시현

“ ... 하...도경수, 진짜... 등신같은게.. “

‘ 비는.. 왜 맨날 맞는건데.. ‘

-시현이 머리가 복잡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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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근데, 너 이 새끼랑 무슨 사인데? “

우 시현

“ .. 새끼라고 부르지 마. 내가 아끼는 사람이니까.. “

/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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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으이구 진짜... 그놈의 입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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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아, 알았어어.. 아파.. “

우 시현

“ ... “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며, 옅게 웃는 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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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아니, 어찌됐든... 아끼는 사람이면.. 뭐, 연인 이었다는거야? “

우 시현

“ .... 그렇겠지, “

-애매한 대답을 하는 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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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그럼, 찬열이 한테 왜 그랬던건데? “

우 시현

“ .... 그게.. 말하자면 좀 길어. 나랑 경수는.. 중학교 때 부터 사귀었었는데... 내가 유학을 가는 바람에.. “

“ 강우한테 들었겠지만, 난 한번 좋아하는 사람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사귀어야해. 그리고 경수는... 자신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면, 모든 걸 다 주는 애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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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그럼 잘 만났을텐데.. 왜 이렇게 된건데? “

우 시현

“ .... 내가, 그냥 유학 가버렸어. 집안사정 때문에 많이 지쳐서.. 경수한테는 말도 안하고..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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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

우 시현

“ 그리고 너한테 들이댄건... 그렇게하면 경수를 잊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 그러다 마음이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버린 바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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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그럼, 도경수는 니가 사라진 줄 알고 있는거야? “

우 시현

“ ... 아마, 죽었을거라 생각하지 않을까, “

/ 스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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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 내가... 왜 널 죽었다고 생각하겠어, “

/ 휙!!

우 시현

“ !!!!... 겨, 경수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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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유학... 잘 다녀왔어?.. 많이 힘들진 않았고?... “

우 시현

“ .... 흐윽...! “

-다정한 경수의 모습에, 결국 눈물이 터진 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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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우린 이만 나가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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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응, “

/ 저벅, 저벅..

/ 드륵, 탁!

-자리를 피해주는 찬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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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울지마, 응?... “

-감기로 인해, 목소리가 다 갈라져있는 경수다.

우 시현

“ 흐윽!... 끅!.. 미안.. 흐...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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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 보고싶었어, 많이. “

/ 스륵..

-시현의 손을 따듯하게 잡아오는 경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