普通罗曼史[灿白]

58{星期二}

“ 오올~ 박찬열 연애하는거? “

“ 오래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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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

여학생

“ 그.. 열아..! 나 근데..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변백현하고는 무슨 사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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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뭐? “

“ 하긴, 둘이 엄청 붙어다니더라. “

“ 그래서 둘 다 연애를 못하지.. 얼굴 아깝게 “

여학생

“ 아, 앞으로는... 우리 이제 사귀는 사이니까.. 걔랑은 거리를 두.. “

/ 쫘악-!

여학생

“ ...!!! “

/ 후두둑-

-찬열이 편지를 찢어 바닥에 버린다.

/ 웅성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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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니가 뭔데, 씨발련아. “

여학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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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사람 많은데서 고백하면.. 내가 받아줄 줄 알았냐? “

“ 미친... 역시 박찬열인가, “

“ 여자애 쪽팔려서 어떡해.. “

“ 박찬열 존나 싸가지없네, “

여학생

“ ... 흐윽...! “

/ 타닥!!..

-여자애는 이내, 그 인파를 뚫고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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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하.. “

/ 툭-

-찬열도 피곤한 듯, 발걸음을 옮겼다.

/ 솨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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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

-백현이 얼굴을 차가운 물로 씻는다.

/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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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 여기, 닦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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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고마워... “

/ 스윽-

-백현이 경수가 준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는다.

/ 저벅, 저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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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

-그때, 누군가 들어오는 발소리에 백현이 얼굴을 닦다가 이내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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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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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

-찬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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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가자, 경수야. “

-하지만 이내 차가운 시선으로 쳐다보고는, 다시 자리를 피하려는 백현이다.

/ 그때,

/ 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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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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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얘기좀 해, “

-찬열이 백현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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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이거 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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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계속 이대로 지낼거야? 얘기 좀 하자니까..!! “

/ 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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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아윽!!.. “

-찬열은 살짝 잡아당겼지만, 화장실이라 바닥이 미끄러웠던 터라 백현은 발을 헛디디며 찬열이 잡고 있던 손목을 삐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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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어, 어!.. 현아..!! 괜찮ㅇ.. “

/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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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그러니까.. 놓으라고 했잖아..!!! “

-백현이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로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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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백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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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꺼져..!!! 흐... 이 양심도 없는.. 씨발 새끼야!!!.. “

-백현의 입장에서는 여학생에게 고백을 받아놓고선 자신에게 이러는 찬열이 뻔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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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무슨 말이야, 변백현. 누가 그런 말 쓰래. “

-백현의 입에서 욕이 나오자, 이내 표정이 굳어지는 찬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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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흐윽!!.. “

/ 타닥!!..

-백현은 그런 찬열이 미워, 화장실을 뛰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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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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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 ... 박찬열, “

“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양심은 좀 있어야지. “

-경수도 이내 찬열과 선을 그은 듯, 냉정하게 말하고는 화장실을 나갔다.

/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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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씨발.. 뭐가 어떻게 된거야.. “

-백현과 경수의 행동이 이해가 가질 않는 찬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