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竞赛]“嘿,这是 FLEX 哈哈”

[127.“嘿,这是FLEX哈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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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흐흑..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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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 회장님 괜찮아지실 거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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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흡..흐흑..

잠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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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태형아,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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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ㅎ,

그렇게 지은이와 태형이는 병실 안으로 들어가는데..

E_지은이 아빠

...

E_지은이 아빠

지..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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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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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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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제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E_지은이 아빠

미안하구나..

E_지은이 아빠

근데..옆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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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어..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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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버지, 저 연애해요.

E_지은이 아빠

정..정말?..

E_지은이 아빠

누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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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이 남자랑요ㅎ..

E_지은이 아빠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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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김태형이라고 합니다,

E_지은이 아빠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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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버지..말하기도 힘드실텐데..그런거 까지..

E_지은이 아빠

..지은아, 얘가 누군지는 잘 모르겠지만..

E_지은이 아빠

결혼할꺼면 해라..

E_지은이 아빠

너에게 마지막 기회일 것 같고..내가 너와 얘기하는 것도..

E_지은이 아빠

마지막 일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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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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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그게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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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버지, 안..안돼요..

E_지은이 아빠

둘이 잘 살거라..

E_지은이 아빠

엄마한텐..지금까지 간호해줘서 고마웠다고 전달해줘..

E_지은이 아빠

지은아..사랑한다ㅎ..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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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안돼..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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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버지, 안돼요!!

지은이는 아버지에게 소리를 질르며 반항을 했지만,

돌아오는 건.

삐익-

소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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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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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하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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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흐흡..아..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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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안돼요..아버지..흐흑..

지은이는 예고 없는 죽음을 봐버렸고,

그 충격으로 울기만 하였다.

지은이는 아버지를 보지 못하겠다며 마지막 면회까지 거부를 하였고,

그렇게 E그룹 전 회장님의 장례식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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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생각이 없음..

매체관계자

회장님..괜찮으세요?..

매체관계자

하..이회장님 참..좋으신 분이였는데..

매체관계자

힘내세요, 옆에서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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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네..

회사에 관련된 직원들,

그리고 지인분들이 왔다갔지만.. 지은이는 계속 멍때리는 표정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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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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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회장님은 좋은 곳으로 가셨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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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좋으신 분이였으니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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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지민씨..그렇게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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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태형이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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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요, 그냥 안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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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보면 더 기달려야 하는 마음 들을까봐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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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전 그럼 이만 가볼께요, 갑자기 온거라.. 마무리를 못해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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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알겠어요..조심히 가요..

그렇게 지민까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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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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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태형아, 우리 계단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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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계단?..

태형이는 아무말 없이 지은이 옆에 붙어 계단으로 가주었고,

지은이가 기대어 울 수 있는 받침이 되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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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아흑..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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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누나..그만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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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다가..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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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울고 싶은 만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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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 울면 병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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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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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응..

지은이는 울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울었고,

회장님이 돌아가신지 하루..이틀..그리고 3일이 지나고.

하루하루가 지나자 지은이의 마음은 점점 안정이 되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