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竞赛】记住
花


나
하아...드디어끝났네

기지개를피고 다시 집으로 향하는데


띠리링-

핸드폰에 전화가울린다

나
...모르는번호인데...

앞자리가 010 이라서 나는 그냥 받았다

나
여보세요?


민윤기
어디야

나
민윤기너냐?


민윤기
맞는데 왜왜 뭐

나
왜전화했어?


민윤기
어디냐고 물어봤잖아

나
아...집가는중이지


민윤기
집가는중이라고?

나
응 왜?


민윤기
앞에 자전거오니까 고개좀들어라

나
?

앞에는 진짜로 자전거가 오고있었고

뒤를돌아봤을땐


민윤기가 웃으면서 날쳐다보고있었다

나
어 뭐야 너 왜 여기있어?


민윤기
우리집방향도 여기니까 지난번에못봤나?

나
언제


민윤기
전번줬을때

나
그때는 내가 교실청소였고


민윤기
아~~~

나
너네집 학교에서 좀멀어?


민윤기
음...한...10분정도 걸어야되

나
어우....


민윤기
넌 집에혼자사냐?

나
어...뭐 그렇다고봐야지


민윤기
?

나
교통사고난뒤로 깨어났을땐 나말고는 보호자가없었으니까


민윤기
아....그럼...부모님도몰라?

나
모르지...기억나는거는 일상생활에필요한것들뿐이였고 옛날기억이랑 친구들기억들 등등...다기억안나


민윤기
음....

나
나 간다

난 민윤기 가방을 2번 치고선 집으로 들어갔다


민윤기
....

나
으하~힘들다...

집에와서 옷을다 갈아입은뒤 소파에누웠다


띠링-

나
읭?

톡을확인해보니 민윤기였다

나
-왜 또


민윤기
-왜 또라니 집이지?

나
-응


민윤기
-음...그냥 심심해서 보내봤어

나
-뭐야 ㅋㅋㅋ


민윤기
-아 맞다 나 그 수학문제 내일 아침에 만나서 알려줘

나
-알겠어

그렇게 민윤기와의 톡이끝난후 눈이 슬슬감겨오면서 졸리기시작했다

나
아...오늘체육때 너무 열심히했나...좀 자야겠네....

Zzzzzz...

한편-


한윤주
하...도대체 민윤기 걔는 날 어떻게 본거지?


한윤주
김현주한테 말했을수도있는데...하아...

그때 울리는 핸드폰


한윤주
하 뭐야 정신없는데

모르는 전화번호라서 그냥 끊었다


한윤주
까득-

하지만 다시 울리는 핸드폰


한윤주
아 여보세요?!!!!


민윤기
나야 민윤기


한윤주
...ㅇ....어 윤기야...나는...니번호인지 몰랐어..


민윤기
뭐 그럴수있지


한윤주
어...그래서...왜...전화했어?

한윤주는 불안해서 거실주변을 맴돌았다


민윤기
.....


한윤주
윤기야?


민윤기
아니야 그냥...전화해봤어


한윤주
아...알았어...

뚝-


한윤주
하아....불안한데...

-아침

나
어우...졸려라...

부스스한 머리에 무거운몸을이끌고 씻으러갔다

나
흐아암~....졸려...

와락-!

나
...?


민윤기
일찍나오길잘했네?

나
에?


민윤기
가자~!

나
(...왠지모르겠지만...피곤하겠다...)

그때 내눈에들어오는게 있었다

나
우와...이거 되게예쁘다 그치?


민윤기
어 그러네? 이거꽃이름이 뭐냐?

나
리시안 셔스 내가 되게 좋아하는거 꽃말도 되게좋아


민윤기
뭔데?


'변치 않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