爸爸,我爱你 [BL]

35°

08:00 AM

/ 아침 8시

/ 달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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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찬열아, 일어나.

/ 백현이 찬열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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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어..

/ 오늘따라 기운이 없고, 목소리도 갈라져있는 찬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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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백현

" ...피곤한가..

/ 백현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겼다.

/ 너를 그렇게 보내는게 아니였는데,

/ 찬열은 오자마자 엎드려 있었다.

/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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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야, 옥상..

/ 경수는 찬열을 불러 옥상을 가려고 하지만, 민석과 담배를 피우지 않기로 했던 약속이 기억나서 그냥 자리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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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뭐야.. 담배 안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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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응, 찬열이랑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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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치.. 빡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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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나.. 안가..

/ 찬열의 목소리는 쩍쩍 갈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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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야, 목소리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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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몰라.. 나 좀 잘게..

/ 이 말을 끝으로 찬열은 계속 잤다.

12:20 AM

/ 점심시간

/ 찬열은 4교시가 다 지나도 일어나지 않았다

/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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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뭐 계속자냐, 얼른 일어나. 밥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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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아.. 종대야..

/ 찬열은 아까보다 힘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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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얘 왜이래, 오늘.. 어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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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모르..겠어..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

/ 하며 고개를 드는데, 찬열의 얼굴은 빨개져 있었다.

/ 종대가 찬열의 이마에 손을 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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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ㅇ, 야.. 너.. 미, 미친거야?..

/ 찬열의 이마는 불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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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하... 진짜.. 아프면 말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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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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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종대

" 우리가 말 해놓을 테니까 너 먼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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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하... 고맙다...

/ 찬열은 비틀거리며 교실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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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수

" 쟤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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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하.. 씨발.. 어지러워...

/ 찬열은 지끈거리는 머리를 붙잡고 계속 걸어간다

/ 그래도 바로 코앞이 집이었기에 참고 간다

/ 퍼억

/ 키득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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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뭐..야...

/ 저 구석에서 어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 어짜피 지나가는 길이었기에, 지나가면서 찬열은 슬쩍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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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 백..현이?..

/ 찬열은 자신이 잘못본 줄 알았다.

/ 하지만 눈을 다시 비비고 보아도 백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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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거, 거짓...말... 백현이는... 죽었..는데...

/ 백현이로 추정되는 아이는 한 무리에 둘러싸여 있었다

( 여기서 말하는 백현은 과거의 찬열의 남친..입니다! ) 절대 변백현 아니에요!!

/ 퍼억

백 현

" 아윽!!.. 하아..

/ 백현처럼 보이는 아이가 일진 중 한명에게 배를 맞고 주저앉았다

/ 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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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씨발..

/ 찬열은 이를 갈았다

/ 만약 저 앞에 있는 애가 진짜 백현이라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 찬열은 그 무리들에게 다가간다

/ 탁

(16)일진

" 아, 씨발 누구야!

/ 찬열이 일진의 어께를 잡아 돌렸다

/ 퍼억

/ 다짜고짜 찬열은 주먹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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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찬열

" ...아..

/ 가까이서 보니 더 백현이 같았다.

(16)일진

" 컥.. 하... 야, 저새끼 밟아..

/ 일진 한명이 명령을 내리자 주위에 있던 아이들이 찬열을 둘러쌌다

/ 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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