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中的阳光
su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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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燦烈
爸爸,我爱你 [BL]


/ 삑 삑 삐리릭

/ 철컥


김 종인
" 나왔어,

/ 집은 조용했다


김 종대
" ..아무도 없나?

/ 하며 찬열의 방을 들어가본다

/ 끼익


김 종인
" ..헐

/ 뒤따라 들어온 종인은 찬열과 백현을 보고 놀란다


김 종대
" 진짜 잘자네요, 둘다ㅋㅋㅋ

/ 둘이 자고있는 모습을 보고 놀란 것 이었다


김 종인
" 백현이 형.. 진짜 저런 성격아닌데.. 정말 대단하다.. 박찬열...


김 종대
" ㅋㅋㅋㅋ찍어놔야지,

/ 하며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곤 사진을 찍는다


/ 찰칵

/ 그렇게 둘은 거실로 나온다

/ 종대는 핸드폰을 하고, 종인은 티비를 봤다

/ 삑

/ 삑, 삑


김 종인
" 아.. 뭐 이렇게 볼게없냐..

/ 지루한지 채널만 돌린다

/ 멈칫


김 종인
" ..뭐..야?..

/ 순간 종인이 리모콘을 떨어트린다

/ 쿠당탕


김 종대
" ?

/ 종대가 떨어진 리모콘을 주워 종인에게 준다


김 종대
" 리모콘 떨어졌...

/ 종대는 티비를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김 종대
" 아..저씨?..

/ 종인이 출연했던 영화가 티비에 나오고 있었다

/ 물론,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었지만.. 그 영화가 무슨 영화였냐면,

/ 종인이 8년전 현우와 찍은 man's love 이라는 영화였다


김 종대
" man..love?..

/ 종대는 종인이 과거에 찍었던 영화 이름과 같아, 순간적으로 종인을 쳐다본다.


김 종대
" 저거.. 아저씨.. 맞죠?.. 현우.. 그 새끼랑 찍은...


김 종인
" ...어..

/ 종인은 주먹을 꽉 쥐었다



김 종인
" 저 영화만 아니었어도...!!

/ 종인은 옆에 있던 꽃병을 집어들어 티비에 던지려 한다

/ 탁


김 종대
" 아저씨..!! 진정..하세요..

/ 종대가 종인의 팔을 잡는다


김 종인
" ....하..

/ 종인은 꽃병을 내려놓고, 과거가 다시 떠오르는 듯, 지끈거리는 머리를 잡는다


김 종대
" ..

/ 스윽, 포옥

/ 종대가 종인을 안는다


김 종인
" ...뭐야.. 꼬맹이..


김 종대
"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하지마요.. 그 새끼도, 사람들도, 과거도...


/ 저만 생각해요.

/ 준면의 사무실


김 준면
" 아... 좋은 아이디어가 없네..

/ 준면은 옛날 소설들이나 찾아보자,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한다

/ 달칵, 달칵


김 준면
" 으음... 이런걸 많이 썼구나...

/ 달칵, 달...칵..

/ 준면은 타고타고 들어가다 한 페이지를 천천히 클릭한다



김 준면
" 변백현?

/ 한 슬픈 장편소설에 백현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 제목은 " 소년의 간절함 " 이었다. 무려 12년 전이었다.


김 준면
" 12년 전이면.. 18..살?..

/ 준면은 그 소설을 들어가본다

/ 달칵


김 준면
" ...아..

/ 그 소설을 클릭 하자마자 오류 창이 떴다


김 준면
" 너무 옛날꺼라 그런가..

/ 준면은 더 찾아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