爸爸,我爱你 [BL]
83°


/ 부스럭


변 백현
" 으음... 으..

/ 백현이 어두워진 사무실을 보고 놀란다.


변 백현
" 헐, 미친... 몇시야..

/ 백현이 핸드폰을 확인하자, 찬열에게 부재중 전화가 한통 와 있었다.



변 백현
" 걱정했겠네..

/ 백현이 전화를 걸려고 하는 순간,

/ 부스럭

/ 스윽

/ 누군가 사무실 문 앞을 지나갔다.


변 백현
" ...아, 아... 뭐야... 진짜.. 무섭게.. 박찬열?

/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변 백현
" 박찬.. 아악!!

/ 쿵!!

/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에, 놀란 백현이다.


변 백현
" 흐.. 진짜.. 뭐야!!

/ 백현의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다.


변 백현
" 빠, 빨리... 찬열이.. 전화..

/ 끼익..

/ 문이 열린다.


변 백현
" 아악!! 저리가아!!! 찬열아!! 박찬...

/ 탁

/ 불이 켜지고 보인건, 놀란눈을 하고 땀을 흘리는 찬열이었다.


박 찬열
" 아, 아저씨..?


변 백현
" ...씨... 뭐야... 흐... 무서웠잖아...

/ 눈물을 닦는 백현이다.


박 찬열
" 그러게.. 왜 잠들어서 사람 걱정하게.. 정말...

/ 찬열이 백현을 달랜다.


변 백현
" 몰라아! 흐...

/ 찬열은 백현의 짐을 챙겨, 데리고 나간다.

/ 탁

/ 부스럭

??
" 씨발... 아깝네..

/ 쾅

/ 다음날

/ 쾅쾅!


김 종대
" 박찬열!! 안일어나??


김 민석
" 찬열이 늦잠이야?


김 종대
" 그런가봐요..


도 경수
" 하긴.. 요즘 늦게 자더라.. 공부하느라,


변 백현
" 왜? 찬열이 아직 자?


김 준면
" 그런가봐,


오 세훈
" 아, 어제 누가 새벽에 들어오던데.. 그게 찬열이 형이었나?


장 이씽
" 그렇게 열심히해?


김 종인
" 형, 걔 완전 대박이라니까..


변 백현
" 찬열이 깨워야지... 으구...

/ 끼익


변 백현
" 찬열.. 아이고...

/ 책상에서 꾸벅꾸벅 졸고있는 찬열이다.


변 백현
" 찬열아!!


박 찬열
" ㅇ, 아! 아.. 뭐야..


변 백현
" 학교안가?


박 찬열
" 학교... 아, 헐.. 늦었다..

/ 찬열은 마른세수를 한번 하고는 재빨리 준비를 한다.


변 백현
" 하여간...

/ 백현이 책상위에 책들을 정리해, 가방에 넣어준다.

/ 잠시후, 준비를 다 마친 찬열이 가방을 맨다.


박 찬열
" 으.. 무거ㅇ...

/ 투둑, 툭



박 찬열
" 이게 뭐...


변 백현
" 야..!! 박찬열.. 너 코피!!

/ 백현은 다급히 물티슈를 뽑아 피를 닦아준다.


박 찬열
" 아, 괜찮아, 괜찮아.. 나 갈게!!

/ 휴지를 조금 챙겨들고는 급하게 나가는 찬열이다.

/ 탁



변 백현
" ....안쓰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