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告败诉



윤지성(실장)
그게..무슨소리야?

지성이 묻자 차마 입밖으로 나오지않는말에 답답한듯 자신의 가슴을 퍽퍽쳐댄다.


서여주
으...으.. ..윽...윽..

결국 발작까지 하다 기절해버린여주

그런모습에 충격받은듯 지성도 힘들어보였고

여주가 기절한 사이 재환이 수술실에서 나왔다.

지성은 여주곁을지켰고

성우는 재환이 수술실에서 나와 중환자실로 옮겨지는것을 본후에야 여주병실로 찾아왔다.


옹성우
... 형..


옹성우
수술은 잘된거래.. 시간좀 갖고지켜보자는데.. 경과 좋을거같다고 너무걱정말래..


윤지성(실장)
어.. 그래..,미안 너 바쁜데.. 어쩌다보니이렇게됬다..


옹성우
..아냐 나도 여기있고싶어.


윤지성(실장)
..하..

저절로 터져나온 한숨 그적막속 지성은 울고있었다.

여주를 보며 우는 지성을 보며 어쩔줄 몰라하던 성우에게 지성이 입을열었다.


윤지성(실장)
내 친동생 같은 아이라서..


윤지성(실장)
안쓰럽고 가여운게 눈에 보여서... 정주다 보니까 내마음까지 줬었는데


옹성우
형..


윤지성(실장)
그래도 나한테 마음없는거 알아서 잘 접었다 그마음.


윤지성(실장)
그래도 이렇게 오빠처럼 지켜주고싶었는데 ...


윤지성(실장)
이렇게 아픈모습을 다봐야한다는게..


윤지성(실장)
...말도안되게 힘들다..성우야..

처음이었다 몇년을 알던 사이었지만 ... 마음다해 여주곁에 있었단 말을 하는 지성이 조금 대단하기도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날밤은 그렇게 해가뜰때까지 우리둘다 눈을감지못했다.


서여주
... 오빠..

눈을떠보니 속편히도 잠을잤나보다.

쓰러진건가.. 기억이 없음에 주변을보니 지성이 있었다.


윤지성(실장)
.. 응 나 여깃어.


서여주
재환이는..?

걱정가득묻는얼굴에 뒤에있던 성우가대신대답했다.


옹성우
수술잘되서 곧 깨어날꺼래.


서여주
하...다행이다.. 나 재환이 보러갈래...


윤지성(실장)
그전에.


윤지성(실장)
밥먹고 물도먹고


윤지성(실장)
너탈수증세보인데 어떻게 사람이 하루만에 탈수증세가와..


서여주
...


옹성우
그래 지금 중환자실이라 점심시간 지나서 든갈수있어.


서여주
왜중환자 실이야?


옹성우
대부분 머리다치면 그쪽에서 케어한데 혹시나를 대비하는거야


옹성우
걱정마 절차일뿐이랬어


서여주
...응..


옹성우
.. 밥좀 사올께 ..

그렇게 성우가 나가자 지성이 여주를 빤히 보았다.


윤지성(실장)
너이런거 처음이야.


윤지성(실장)
상황이 상황이었다 해도


윤지성(실장)
너가쓰러지면 재환이 깨어나면 난 뭔소리들으라고 ..


서여주
미안..

지성이 아프지않게 여주 이마를 톡하고 건들였다.


윤지성(실장)
후...미련해가지구...


윤지성(실장)
... 말할수 있겠어?


서여주
...


윤지성(실장)
무슨일이 있던거야..


서여주
오빠는 어떻게 온건데?


윤지성(실장)
.. 황대표가 전화했어


서여주
.. 뭐라고


윤지성(실장)
...나 성우 계약문제로 같이 지방에 있다 올라오는길이 었거든.. 근데..


윤지성(실장)
재환이가 다쳤다고 너한테전화해보라던데


윤지성(실장)
넌전화를 안받고


윤지성(실장)
뉴스엔 재환이 사고 기사가 먼저 떴더라고..


윤지성(실장)
쫌늦게 알게됬기도 했고 지방이라 올리오는데 시간이 꾀걸려서..8시간이나 수술방에 있을줄은... 몰랐어.


서여주
...재환이 황민현이 그런거야.


윤지성(실장)
..그니까 어제부터 그게 무슨소리냐고..


서여주
재환이 보러 공항도착시간 맞춰 갔는데.


서여주
회사차가 픽업왔어 근데 황대표가 내리더라.


서여주
그리고 나랑 싸웠어.


서여주
계속 붙잡길래 거절했더니 본보기식으로 재환일 도로로 밀어버렸어.


윤지성(실장)
뭐..?


옹성우
그게.. 진짜야?

포장된 음식을 들고온 성우가 묻자 고갤끄덕이는여주


서여주
응... 그사람 나 포기 안할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