被告败诉


나를 보는 그두눈이 죽일듯 살기가 담긴듯..

두눈동자가 차갑게 서려있다.


황민현
...날 버린다고


황민현
이렇게..?

짧았어도 내가 마음 놓고 살게했던사람이다.

날 반이상채웠던 재환보다도.. 의지했던 사람이었는데..

왜이렇게된걸까..


서여주
어...


서여주
..황민현..

이렇게 말해야하는 이상황이 싫다..

결국 참았던 눈물이 흘렀다.


서여주
나... 너 버려


황민현
...서여주

내 발악이다.

더이상 나한테 나쁜사람이지 말아달라 더이상.. 날비참하게 하지말았으면..


서여주
난이제 할말없어 다신.. 찾아오지마.

문을 닫아버리곤 한참 문앞에 서있었다.

흐느끼듯 우는 민현의 울음소리에 두손으로 입을막아 울음을 참아냈다.

가여운 목소리로 내이름을 여러번 불러대던 민현이 갈때까지 ..

문을 등진채 민현과 같이 .. 울며 민현의 발걸음소리가 멀어질때까지

난 현관을 벗어나지 못했다.

겨우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검색어에 있던 내이름은 바닥으로 꺼진지 오래고.

회사에서 잘무마했는지 별탈없이 사건이 정리되었다.


윤지성(실장)
모야 얼굴이 왜이래.

아침부터 찾아온 지성이 눈도못뜨고있는 날보며 미간을 구겨내며 말했다.


서여주
아.. 못자서 ..


윤지성(실장)
혼자 울었지 또?


윤지성(실장)
...후.. 오늘저녁에 재환이 온다는데


윤지성(실장)
할말도있고.. 저녁에 나올래?


서여주
.. 그래


서여주
아.. 나 사장님좀 만나고 싶은데..


윤지성(실장)
여자사장님?


서여주
응..


윤지성(실장)
..연락해볼께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서여주
응..

연락처를 받고는 지성을 보냈다.


서여주
여보세요 저 서여주 입니다.


아이린
아..네


서여주
쫌 만나고 싶은데요.

그렇게 집앞근처 카페에서만난 이린


서여주
저번에.. 말했던 이야기 좀더 듣고싶어요


아이린
..어떤?


서여주
황민현씨요 자신이 가지고싶은건 꼭 갖고 애정을 원하고 ...곁에두려한다고 했죠?


아이린
아... 네


서여주
기사 보셔서알테고 누구짓인지 짐작하시는거같네요 표정보니까

꾀 미안한 표정을짓고있는 이린을보며 말하는 여주


아이린
..네 회사측에선 여주씨한테 손해 안가게끔 최선을 다하고있어요.


아이린
내가할수있는게 이것뿐이라.. 아..


아이린
미안해요.. 사과도 대신할께요.


서여주
... 사과받으려한건 아니예요.


서여주
... 경고.. 아니 부탁할께요


서여주
다신 그사람 제옆에 못있게 해주세요.


서여주
이런일한번더 일어나면..저도 가만안있어요


아이린
.. 협박이네요.


아이린
그래도 최선을다해서 그렇게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