别读我的心思,船长!
为什么是我!!


'띠리리리리!'

민여주
흐아아암....


박지민
일어났어??...몸은 괜찮고??

민여주
ㅎ..괜차나요..


박지민
다행이네..얼른 가자.

민여주
음??..어딜?...아... 출근...

지민은 여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말했다


박지민
회사가기 싫은거 엄청 티나네 ㅋㅋ 이따가 퇴근하고 나면 데이트하러가자.

민여주
캡틴. 얼른 출근하러가시죠.ㅇㅅㅇ


박지민
풉- ㅋㅋ..손 줘봐.

민여주
손?.손은..왜요??


박지민
잡으려구 바보야.

민여주
아 ㅎㅎㅎ..///

지민은 여주의 손을 꽉 잡고 밖으로 향했다

여주는 지민과의 스킨십이 처음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제대로 손을 잡는 건 처음이어서 조금은 떨렸다

오늘은 왠지 기분좋은 하루가 될것만 같았다

민여주
좋은 아침입니다!!!


박지민
좋은..아침.

여주가 사원증을 찍고 들어오기 무섭게 여직원들이 여주에게 달려왔다

여직원1: 어머! 여주씨ㅠㅠ 다쳤다며.. 벌써 출근해도 괜찮은거야??

여직원2: 맞아 맞아!! 더 쉬어야할 것 같은데~ㅠㅠ

민여주
아..ㅎㅎ 전 괜찮습니다.

민여주
얼른 일해야죠..ㅎㅎ

태형은 출근하다 여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억지로 웃고있는 여주를 보고 소리쳤다


김태형
거기서 뭣들 합니까!!..일 안해요??

여직원:헙!! 주..주임님..죄송합니다!!!


김태형
죄송할 것 없고 얼른 흩어져요.

여직원:아..네!!

그렇게 여직원이 사라지고 여주는 그제서야 한숨 돌렸다.

민여주
후아...


김태형
신입!!..

민여주
아. 넵! 주임님! 말씀하세요!!


김태형
수술한데는...괜찮아?..

민여주
아..넵.괜찮습니다. 그날은..정말 감사했습니다.

여주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말했다


김태형
......하아...신입..

민여주
네?? 왜 그러세요 주임님??


김태형
...하...그..나도..편하게 대해주면 안돼??

민여주
ㅇ..에?..그게..무슨..소린지..


김태형
박지민..아니 캡틴한테도 선배라고 하면서.. 난 왜 그냥 주임님이야..

민여주
아!..그..죄..죄송해요..캡틴이랑!!


김태형
캡틴이랑 뭐?

민여주
아..그..그러니까아~(핫!!°¤° 사귄다고 말할뻔 했드아...!!)

민여주
그러니까아~ 음...꽤 많이 친해져서..


김태형
친...해..졌다고..

여주는 왜인지 모르게 시무룩해져있는 태형의 표정이 마음에 걸렸다

민여주
아하하핳 우..우리도 친해지면 ㄷ...되니까요!!


박지민
뭔..우리야..

민여주
아...하...선배..ㅎㅎ

여직원:여주씨!!! 프런트에서 누가 여주씨 찾는 것 같은데!?

민여주
에??...누구지??..네~ 알겠습니다. 곧 갈께요!!!!

지민과 태형의 표정은 둘다 좋아보이지가 않았다

민여주
ㅎ...저...그럼 저 먼저 가볼께요!!!!

여주는 태형과 지민사이의 어색한 기류를 느껴 얼른 프런트로 뛰어갔다


김태형
..하아..


박지민
선배는 개뿔.

지민은 왠지 모를 질투심에 태형에게 삐죽거리며 말했다


김태형
뭐! 불만있냐!? 난 뭐 선배아냐!?


박지민
니가 무슨 선배야~


김태형
너 같은 새끼도 선밴데 당연히 나도 선배지!!


박지민
어?..지..배인님!

태형은 지배인이라는 소리에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


박지민
없는데ㅋ 호구새끼ㅋㅋㅋ


김태형
에이씨!!

지민은 여주가 뛰어간 프런트로 걸어가며 멀리서 태형에게 소리쳤다


박지민
난 선배 아니라 오빠할꺼다!!!


김태형
Aㅏ...유치한 새끼.

그렇게 호텔에서의 오전시간이 지나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