敌人
10. 内心想法


...

요즘 자꾸 하성운을 볼 때마다

이상하다.

기분이.

아직도 어색한건 아니다.

원래 관계를 다 회복하고 장원영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슬기랑 옹성우도 작전대로 잘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했다.

근데 내 마음은 아직 모르겠다.

속마음으로는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지만 그건 아니다.

몇년이나 원수지간으로 지냈는데 한순간에 무너질리가...

있다.

내 마음을 부인하고 싶지는 않았다.

요즘 이상하다.

이여주를 보는 내 심정이

아니, 마음이

뭔가 달라졌다.

많이

막 더 잘보이고 싶어지고

이여주가 나를 볼 때 심장이 막 뛴다.

좋아하는걸까?

하지만

우리가 말을 하지 않고 지낼 때에 여주는 이미 박우진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제는 박우진이 그토록 밉다.

정말로


옹성우
야야야


강슬기
아 왜!!


옹성우
왜 가려고????


강슬기
싸운것처럼 보여ㅇ....


옹성우
아니. 지금 더 대본이 추가되면 이여주가 만들어 놓은 틀어지게 돼.


옹성우
더이상은 안돼.

아무리 그래도 걱정된다.

여주와 떠들고 웃고 싶다.

하지만 우리 넷이 같이 떠들고 웃으려면 내가 참아야 한다.


옹성우
.. 나도 알아


강슬기
어?


옹성우
나도 알아. 안다고


옹성우
나는 하성운이랑 말 안하고 싶은줄 아냐..

그러고보니 옹성우는 하성운과 말을 안 한지 꽤 됐다.


강슬기
.....


옹성우
조금만 참자.


옹성우
우리 넷을 다시 친하게 지내게 하려면 어쩔수 없어.


옹성우
이여주도 너랑 지내고 싶을거야.


옹성우
장원영 애교를 듣고 마음 편할 애가 아니야. 쟤는


이여주
아, 재미없어


장원영
진짜 할거없다..


장원영
체육이 이렇게 재밌는 거였나...


이여주
그러게


박우진
야 이여주


이여주
...?


이여주
아...!


이여주
갈게

오늘은 분량이 짧아요ㅠ 미아내요ㅜ

중요한 시험이 오늘이라 계속 글을 못썼어요..

오늘 시험 잘 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