即便陷入虎穴,只要你保持清醒的头脑,就能生存下来。
温馨的生日



김여주
?

여주가 당황한 표정으로 자신의 앞에 놓여진 여러 물건들을 바라본다


김여주
......제이홉씨

여주가 이 상황에 대해서 해명이 필요하다는 얼굴로 제이홉을 바라보자..


제이홉
다 너꺼다

제이홉의 뜬금 없는 말에 더욱 당황한 얼굴의 여주


김여주
.....왜요 갑자기?

여주의 물음에 제이홉의 옆에서 같이 지켜보고 있던 정국이 입을 열었다



정국
.....너 오늘 생일이라며

그랬다

10월 6일

오늘은 여주의 생일이었다


김여주
?

그러나....

정작 당사자는 몰랐던듯 갸웃거리고 있다


제이홉
.........

제이홉이 그런 여주에 살짝 한숨을 내쉬며 여주에게 다가가 손을 맞잡더니...

선물이 가득 쌓인곳으로 데려갔다


제이홉
여기 중에서 가장 먼저 주고싶은 선물이 있다

제이홉이 위쪽에 올려져 있던 작은 상자를 집어들더니...

스윽

그 뚜껑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김여주
....와아....!!

그 안에는 여주와 어울리는 연한 바이올렛 색의 자수정 목걸이가 들어있었다


김여주
우와....이거 뭐에요?

여주가 밝은 미소로 목걸이에 시선을 떼지 못한채 말하자...



제이홉
....그때 반인반수 파티때...보라색이 잘...어울리길래....큼

제이홉이 부끄러운듯 살짝 헛기침을 하며 말하자...


김여주
....그걸 기억하고 있었어요?

여주가 살짝 감동받은듯 제이홉을 바라보자...

조용히 귀끝이 빨개진채로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제이홉이였다


김여주
으으...!! 어떡하죠...

여주가 재빨리 제이홉앞으로 다가와 제이홉의 양볼을 자신의 두손으로 감싸며 입을 열었다


김여주
....제이홉씨 너무 멋있는거 아니에요?

여주가 환한 미소로 그를 올려다보자...

제이홉 또한 여주의 스킨십에 당황한것도 잠시...

부드럽게 미소를 지으며 자신도 여주의 양볼을 자신의 두손으로 감쌌다

둘의 모습을 애틋한 얼굴로 바라보고 있던 정국은 살며시 웃으며 문을 닫고 나갔다



제이홉
꼬맹이니까 이런거 하는거다 너라서

제이홉이 살며시 여주의 볼을 쓰다듬으며 말하자...

쪽

여주가 곧바로 제이홉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김여주
으유...!! 이뻐죽겠어요!!

여주가 정말 꿀이 폭포로 떨어지는듯한 눈빛으로 제이홉을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런 여주를 보며 피식 미소짓던 제이홉은...

화악

여주의 허리를 자신의 앞으로 끌어당겼다

그러자 매우 가까워진 둘의 얼굴거리....


김여주
....///

자신이 먼저 도발한 주제에...

얼굴을 잔뜩 붉히며 동공지진이 온 여주

이런 여주를 제이홉은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제이홉
....진짜.....

제이홉이 말끝을 흐리며 조금 더 다가왔다



제이홉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군

말을 마친 제이홉이 씨익 웃더니....

그대로 여주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잠시 사고회로가 정지된 여주도 재빨리 정신을 차린뒤...

제이홉의 목에 손을 올려 그를 더 끌어당겨 안았다

그러자 제이홉도 여주의 허리를 자신쪽으로 더 끌어당겼다

깊게 입맞춤을 나눈 두사람은 조금뒤 떨어졌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한듯 서로를 바라보며 밝게 웃었다


제이홉
...행복하다

제이홉이 여주를 꼭 끌어안은채 귓가에 속삭이자...


김여주
....나도 행복해요

여주 또한 까치발을 들어올려 제이홉의 귓가에 속삭였다


김여주
....진짜 오늘 최고로 행복한 생일이네요 제이홉씨가 옆에 있으니까...

여주가 예쁜미소를 지으며 제이홉을 바라보자...

제이홉 또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제이홉
꼬맹아

제이홉의 부름에 고개를 끄덕이는 여주


김여주
왜요?

무슨 생각을 한건지 제이홉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채 입을 열었다


제이홉
.....어차피 이제 위험한일도 없을텐데.....

제이홉이 말끝을 흐리며 여주의 허리를 쓰다듬는다

그런 제이홉에 여주가 놀란듯 눈이 동그랗게 떠진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김여주
....내가 생각하는 그거 아니죠?

무언가 눈치챈듯한 여주의 말에 제이홉이 더 짙어진 미소로 조금더 과감히 여주의 볼을 쓸어내렸다


제이홉
....너가 생각하는게 뭔데

제이홉이 능글맞은 미소로 여주를 빤히 바라보자...


김여주
......굳이 내가 말해야 돼요? 창피하게?

여주가 잔뜩 빨개진 얼굴로 제이홉을 밉지않게 노려보자...


제이홉
큭....크크큭.....

결국 그런 여주가 귀여운듯 작게 웃음을 터뜨리는 제이홉이었다


김여주
......씨이....놀리기나 하구...!!

여주가 살짝 삐진 얼굴로 제이홉을 밀어내려하는데...

화악

제이홉이 그 순간 여주를 들어올리더니...

풀썩

여주를 침대에 눕혔다


김여주
????????

많이 놀란 얼굴로 자신을 위에서 빤히 바라보는 제이홉을 올려다보는 여주였다



제이홉
....나 두고 어디가려고

제이홉의 낮은 목소리에 이리저리 눈을 굴리던 여주는...


김여주
.....제가 어딜가요....제이홉씨 옆에 있을건데...

라는 말을 하며 그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여주의 대답이 만족스러웠는지 다시 씨익 웃던 제이홉은....


제이홉
꼬맹아...우리....

제이홉이 스윽 여주에게 다가오더니....

쪽

여주의 이마에 뽀뽀를 하고는 다시 여주와 눈을 마주쳤다



제이홉
확인이나 할까?

제이홉의 말에 멍하니 그를 바라보던 여주는...


김여주
....그렇게 섹시한 모습으로 얘기하면...거절못하겠잖아요....

제이홉을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먼저 입을 맞추었다

그런 여주에 작게 미소짓던 제이홉은...

스윽

여주의 원피스 단추를...읍읍...

19세이상 관람금지(므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