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恋永远不可能实现。
10. 我想再回去一次



김석진
태형이라면 내가 도와줄 수 있지.


권여주
흐어-, 저.. 정말요오오..?


김석진
응. 내가 태형이랑 좀 연락 했었거든.


권여주
도와줘요… 도와줘…


김석진
그래, 쌤이 힘 좀 써볼게.

석진쌤은 싱긋 웃으며 얘기했다.


권여주
와.. 나 첫사라아앙.. 이룰 수.. 있는 거야아..?


권여주
근데.. 김태혀엉… 여ㅈ…

쿵-,


권여주
어-.. 윽..


권여주
어..? 뭐야..?

분명 이자카야에서 석진쌤과 주희를 만나 같이 술 마시며 얘기하다 취했던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걸어서 집에 온 기억은.. 없는데..


권여주
나.. 어떻게 집에 온 거야..


권여주
하으.. 머리야.. 지금 몇 시지..?


권여주
오전 10시..?!

집에 와서 그대로 푹 자버렸나보다.

그런데 취해서 잠에 들었는데도 과거로는 돌아가지 않았다.

이 방법은 아닌 것인가..

-지잉


권여주
은영이..?

오전 10:02

나은영
- 권여주 ㅠㅠㅠ 어젠 잘 들어갔어?

오전 10:02

권여주
- 모르겠어..

오전 10:02

나은영
- 엥 그게 무슨 말이야


권여주
- 내가 어떻게 집에 왔는지.. 모르겠어..

오전 10:03

나은영
- 에엥..?

오전 10:03

권여주
- 넌 기억 나..?

오전 10:03

나은영
- 난 내가 걸어서 갔던 것 같은데..

오전 10:04

권여주
- 내가 어떻게 갔는지는 모르고..?

오전 10:04

나은영
- 어.. 기억 안나..

오전 10:05

권여주
- 뭐지..?


권여주
아.. 진짜 뭐지..

왜 집에 들어갈 때의 기억은 없는 것인가.

나는 서둘러 해장을 하고 기억을 되찾기로 했다.

나는 배달앱을 켜 해장국을 배달 시킨 뒤 다시 침대에 누워 깊은 고민에 빠졌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돌아간다고 해도 내가 정말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지금의 태형은 여자친구가 있는데 과거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헤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지잉


권여주
어..?

오전 10:15

박지민
- 잘 들어갔어?


권여주
뭐지..?

박지민은 분명 태형의 친한 친구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만 박지민과 나는 따로 연락할 정도로 친한 사이가 아니다.

그런데 지민이 왜 갑자기 내게 잘 갔냐고 톡을-..

잘 들어갔…?

잠시만, 그러면 설마 지민이 어제 밤에 나를 데려다준 것인가?

오전 10:16

권여주
- 에..?

오전 10:16

박지민
- 아.. 어제 기억 안 나?

오전 10:17

권여주
- 어제..?

오전 10:17

박지민
- 응. 너 취했다길래 석진쌤이 나보고 데려다달라 했어

오전 10:17

권여주
- 너가 데려다줬다고..?

오전 10:17

박지민
- 응

혼란이 왔다.

은영이도 아니고, 주희도 아니고, 석진쌤도 아니고, 태형이도 아니고

왜 굳이 태형의 ‘친구’인 지민이었던 것일까?

게다가 석진쌤이 ‘부탁’했다고 한단다.

석진쌤이 왜 굳이 지민에게 부탁한걸까..?

오전 10:17

박지민
- 잘 들어갔으면 됐어

오전 10:18

박지민
- 아 맞아.

오전 10:18

권여주
- 응?

오전 10:18

박지민
- 너 김태형 좋아한다며?


작가
안녕하세요, 히망입니다~!!~!


작가
제가 또 신작을 올리게 되었어요!!


작가
‘양아치 과외하기’ 랍니다👀


작가
다들 한 번 씩 보러 와주세요☺️❤️


작가
참, 그리고 블로그에서 활동을 새로 하기 시작했는데


작가
‘엣지’ 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에요!!


작가
현재 유월 작가님과 ‘너와 나의 비밀공간’ 이라는 글로 합작을 하고 있으니


작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작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