友情与爱情

第 13 集

김태형 image

김태형

힐끔))하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래 뭔 걱정이야.

정국의 말을 듣고는 여러번 생각을 해봤다.

내가 뭔데 한여주를 걱정하는지,

옛감정 때문에 이러는건지.

그래도 걱정은 어쩔 수 없나보다.

나도 내가 왜 걱정하는지 잘 모르겠다.

윤선아 image

윤선아

태형아, 우리 끝나고 데이트할까?

자연스럽게 여주 자리에 앉으며 태형에게 말을 거는 선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피식))그럴까?

드륵_

윤선아 image

윤선아

내가 맛집을 찾았는데 꼭 너랑 가고 싶었어ㅎ

윤선아 image

윤선아

음..학교 끝나고 바로 들르ㅈ..

한여주

야.

한여주

안 비켜?

그렇게 둘이서 꽁냥될 때 쯤 여주가 학교에 나왔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니가 뭔데 선아한테 비키라 마라야.

한여주

그럼, 내 자린데 난 어디 앉으라고?

김태형 image

김태형

내 알 바야? 바닥에 안던가.

그렇게 걱정, 걱정 얘기를 하더니 여주가 선아한테 한마디 하자 태형은 바로 돌변했다.

여주가 자기 자리 앉는다는데 뭐가 저리 짜증날까.

짜악_

한여주

아..

넓은 체육관에 울리는 소리.

딱 봐도 여주가 맞는 소리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시발, 왜 또 지랄이야?!

여주를 때린 사람은 태형이였다.

왜 여주가 맞았는지 되돌아가자면,

윤선아 image

윤선아

그래도 얼굴이 되잖아.

윤선아 image

윤선아

보니까 돈도 많더만.

윤선아 image

윤선아

그리고 존나 순진해.

학생들

한여주는 불쌍해서 어쩌냐ㅋㅋ

윤선아 image

윤선아

김태형은 그것도 모르고 내 편만 들잖아ㅋ

윤선아 image

윤선아

걔도 완전 호구라니까.

곧 체육수업이라 일찍 체육관을 온 여주.

선아와 친구들로 보이는 애들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

얘기도 다름 아닌 김태형이 주제였지.

이들의 얘기를 정리하자면,

선아는 태형을 얼굴과 돈을 보고 사겼고,

자신이 여주를 괴롭히는지도 모르고 자기 편만 드는 태형이 호구다 이런 내용이였다.

짜악_

윤선아 image

윤선아

ㅇ..아..

한여주

야, 너 뭐라했어?!

나는 이때 나섰으면 안됐다.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됐을텐데 태형을 욕하는 말을 듣자 순간적으로 손이 나가버렸다.

우정.

이미 끝난 우정인데 왜 난 지우지 못하는지.

김태형 image

김태형

때리니까 좋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선아 건드리니까 좋냐고.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동안 니 성격 어떻게 참아왔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 개같은 성격 참느라 힘들었겠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앞에선 순진한 척, 뒤에선 폭력하니까 좋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막 행복해?

결과는 타이밍이 개같아서 내가 선아를 때린거 보곤 바로 내 뺨을 후려쳤지.

내가 선아를 때린건 맞는데,

그래도 널 생각해서 그런건데.

그냥 억울했다.

내가 잘못한건 맞지만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 보는 너가 미웠다.

그리고 날 때린 적 없던 너가 이렇게 변해버린게 아팠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제발 적당히 해.

김태형 image

김태형

지겹지도 않아?

김태형 image

김태형

차라리 내 앞에서 욕하던가.

김태형 image

김태형

다시 한번 선아 건드리면,

"내 선에서 안 끝내."

11화, 12화 댓 100개 돌파💛

눈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