友情与爱情
第 36 集




김태형
우리 사귀자.


한여주
ㅁ..뭐..?


김태형
너가 예전에 그랬잖아.


김태형
키 더 크고, 더 잘생겨지고, 나 하나 지킬 힘 생기면 그때 받아주겠다고.


김태형
나 이제 너보다 크고, 너까지 지킬 힘도 있는데?

한여주
..진짜 기억력은 좋아.


김태형
너랑 같이 한 추억이니까 기억하는거지.


김태형
그래서? 나랑 안 사귈거야?

한여주
크흠..사..귀던가.


김태형
헤벌쭉))사랑해ㅎ

한여주
..나도ㅎ

그렇게 태형의 고백과 여주의 대답으로,

이 둘은 연인이 됐습니다.



한여주
..뭐가 좋다고 그렇게 실실 웃냐?


김태형
생각해봐.


김태형
첫사랑이랑 연애한다는게 어디 쉬운줄 알아?

한여주
..그렇긴하네.


여주 엄마
어머, 태형이?

여주 엄마
자주 좀 오지, 엄청 오랜만이네.


김태형
그러게요, 이모ㅎㅎ


김태형
그 상자 옮기실거에요?

여주 엄마
아, 옮겨야하는데 무거워서ㅎ


김태형
제가 옮길게요!

여주 엄마
그래주면 나야 고맙지.

한여주
피식))..

앞에선 까칠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데

뒤에선 설레고 심장이 쥐어터질거같아 걱정이다.

어쩜 저렇게 잘생기고 귀여운지.

아주 콩깍지가 제대로 씌워졌다니까.


여주 엄마
태형이같은 사위 있으면 얼마나 좋아.

여주 엄마
이렇게 잘생기고 착한 태형이 사위로 데려오면 엄마는 바로 찬성이다?

한여주
아..엄마..!!

여주 엄마
태형아, 여주 좀 너가 데려가라.


김태형
제가 데려가야죠ㅎ


김태형
한여주같이 이쁘고 귀여운 애가 어딨겠어요.

여주 엄마
잠시만..설마 둘이..?


김태형
제가 어릴때부터 좋다고 따라다녔어요ㅎ


김태형
워낙 애가 예쁘고 착하니까 여주 아니면 안되겠더라고요ㅎ

여주 엄마
어머어머, 엄마는 이 결혼 찬성이다.

한여주
..결혼은 아니거든..!

엄마랑 태형이 저렇게 얘기하는데 얼굴이 너무 달아올랐다.

저 둘의 티키타카는 못 말리겠다니까.




김태형
나 벌써 결혼 허락도 받은거야?

한여주
..엄마가 한 말은 대충 흘려들어.


김태형
난 좋은데.

한여주
..응?


김태형
난 너랑 결혼까지 가고 싶다고ㅎ

한여주
화악))..뭐라는거야..!


김태형
그냥..내가 너 많이 사랑한다고ㅎ

한여주
..진짜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


김태형
왜, 막 설레?


김태형
심장 터질거같아?

한여주
끄덕))...


김태형
피식))진짜 귀여워, 한여주.

친구였다면 그냥 욕 한사발 날릴텐데,

확실히 연인이 되니까 친구의 느낌과는 차원히 달랐다.

연애를 안 해본 것도 아닌데 태형이와의 연애가 더 설레는걸까.

10년도 훨씬 넘은 오래된 우정이라 그냥 편하고 친구같은,

별 다를거 없는 그런 연애일거같았는데 오히려 더 조심하게되고 더 설레는 그런 연애였다.



김태형
내가 생각해도 결혼 생각은 좀 빨랐다, 그치?

한여주
..당연한 말을.


김태형
그래도 난 진짜 너랑 결혼하고 싶어.


김태형
친구라는 관계로 태어날 때부터 옆에 항상 있었는데,

"이제는 사랑이란 관계로 옆에 있어줄게."

예전이라면 댓 50개 금방 달리고 100개도 넘었는데,

요즘은 그게 어렵네요..ㅎㅎ

제가 떠난다고 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댓 좀 적어주세요..ㅎ

구독자 700명도 넘고 한 편당 1000명 넘게 보시는데 100개도 너무 적은 숫자라고 생각해요.

저도 작가인지라 이런거에 좀 신경쓰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제 작 구독자, 조회수에 비교해보면 100개란 수는 좀 부족하지만,

나름 댓 100개면 잘 달린거 같아서 슬프진 않습니다ㅎ

항상 제 작 봐주시고 댓 달아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해요😊


많이 봐주세요!

눈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