来自:致那时的你_[CB]
_06


“ …. “

: 삐빅- 삐빅- :



박 찬열 (18)
“ … “

‘ … 어딜까.. 여긴.. ‘


박 찬열 (18)
“ …. 아.. 파, “

‘ 난 분명… 소설속에 있었는데.. ‘

‘ 꿈.. 이었던 걸까.. ‘

: 스륵… :

: 툭- :


: 화악!! :


박 찬열 (22)
“ 하억!!.. 하아.. “

‘ 씨발.. 뭐야, 이게.. ‘



박 찬열 (22)
“ … 이불?.. “

‘ 내가 이불을 덮고 잔거야?… 반지도 안빼고?.. ‘

: 탁-.. :


박 찬열 (22)
“ … 씨발.. 뭐가 어떻게 된거야.. “

‘ 이 개같은 병원은 또 뭐고… ‘

: 스윽- :



박 찬열 (22)
“ …. “

‘ .. 기억이 안나..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

< 자신의 손등에 꽂혀있던 링거를 빼내고는, 이내 침대에서 내려오는 찬열이다. >

오전 8:00

박 찬열 (22)
“ 8시…? “

: 드륵-! :



도 경수(22)
“ … 아, 일어났냐? “


박 찬열 (22)
“ … 어, “

: 스윽, 저벅- :


도 경수(22)
“ 아까 말한것보다 시간이 더 당겨져서, 2시간 뒤에 바로 가야돼. “

: 멈칫- :


박 찬열 (22)
“ … 나한테.. 아까 그걸 말했었어? “


도 경수(22)
“ ?… 어, 기억안나? “



박 찬열 (22)
“ … “

‘ … 뭐야.. 진짜, ‘

< 찬열이 짜증난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고는, 이내 겉옷을 챙겨입었다. >


도 경수(22)
“ 괜찮은거 맞아? 어제는 존댓말쓰더니.. 오늘은 또 익숙한듯 얘기하고.. “


박 찬열 (22)
“ … 존댓말? “


도 경수(22)
“ 어? 어어.. “


박 찬열 (22)
“ …. 하.. “

‘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

: 슥- :


박 찬열 (22)
“ 어제 내가.. 어땠는데? “


도 경수(22)
“ … 음.. 뭔가, 다른사람 같았다 해야하나? “

“ 반지도 안빼고 자고.. 이불도 덮고자고.. 아, 작전 나가서는 상대가 칼들고 달려오니까 그대로 자빠지던데? “

: 푸핫-! :

< 경수가 웃음을 터트리며 웃었다. >


박 찬열 (22)
“ … 웃지마, 재밌냐 이 새끼야? “


도 경수(22)
“ 푸하하!! 야, 당연한거 아냐? 간부씩이나 되는 박찬열이 자빠지기나하고.. 상대가 무섭다고 벌벌 떨어서 결국 변백현이랑 나갔짆아. “

“ 덕분에 내 다리는 이렇게 되고? “

< 자신의 다리를 보여주며 찬열을 쳐다보는 경수다. >


박 찬열 (22)
“ 그건 니가 약해서 그런ㄱ… 잠깐, 뭐, 뭐? 변백현?? “


도 경수(22)
“ 어. 너 걔하고 같이 나갔다가 습격받아서 병원 온거잖아. 진짜 기억안나? “


박 찬열 (22)
“ …. 허.. “

‘ 진짜.. 어제 딴 사람이라도 들어왔던건가?.. ‘

: 삐리릭- :


도 경수(22)
“ 아, “

: 달칵- :


도 경수(22)
” 예, 보스. “

“ 그래, 병원앞에 차 대기 시켜놨으니까 빨리 타고 현장으로 이동해. “


도 경수(22)
“ 예. 알겠습니다. “

: 탁- :



도 경수(22)
“ 가자, 시간이 더 당겨졌나봐. “



박 찬열 (22)
“ …. 어.. “

< 혼란스러운 마음을 안고, 경수를 따라 병실을 나가는 찬열이다. >

: 저벅, 저벅.. :

: 드륵, 탁- :


: 치익- 후.. :



변 백현 (22)
“ … “

‘ 왜 자꾸 일을 같이 하는거야… 안그래도 어제 일 때문에 복잡한데.. ‘

: 터벅, 터벅- :


변 백현 (22)
“ … 아, “

‘ 왔다. ‘



박 찬열 (22)
“ … “

‘ … 뭐야, 왜 저새끼가 여기있어? ‘

: 휙- :

< 백현과 눈을 한번 마주친 찬열은, 이내 백현을 그대로 지나쳐간다. >



변 백현 (22)
“ …. 하?.. “

‘ 무시를 까?.. 잘생겼다 할 땐 언제고… 저 씨발새끼가.. ‘

: 타악! :

< 백현이 담배꽁초를 신경질나게 던지고는, 발걸음을 옮겨 차안으로 들어간다. >

: 저벅, 저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