你好!..前男友?
第42集:恶行



최수빈
나가. 나 지민이랑 자게


최연준
뭔 개소리야 또...


최수빈
나 지민이랑 잘거야


최연준
IC…


똑똑..


유지민
나 왔어ㅎ



최수빈
이리와서 나 안아죠..


유지민
나 심장에 살짝 무리가 오는데..?

뚜벅뚜벅

폭


유지민
사랑해 최수빈~


최수빈
…


최수빈
너는 진짜..//


유지민
뭐가?


최수빈
ㅎㅎ.. 너 이제부터 내꺼

수빈은 지민을 안고 누운 뒤 뽀뽀세례를 퍼붓는다


유지민
아니 잠깐만ㅋㅋㅋ



그 시각 수빈에게 쫓겨난 연준


최연준
…소파에서 자야하나

그러기엔 이불이 없어서

소파에서 잤다가는 감기에 걸릴 것 같아 포기했다


최연준
안되겠다.. 걍 다시 방에 들어가ㅇ..

?
사랑해 최수빈~

?
ㅎㅎ.. 너 이제부터 내꺼


최연준
..IC 예의없는 자식들..


최연준
지들 집에서나 저러지..


최연준
남는 방은 없고.. 그나마 자던 방은 저 지랄맞은 커플들이 꼴값 떨고 있고..


최연준
거실에서 잤다가는 얼어 뒤질 것 같은데..


최연준
아니다, 남는 방이 하나 있긴 하지…?

그 순간 연준의 머릿속엔 한가지 방법이 떠올랐지만, 이내..


최연준
와 씨.. 최연준 미쳤나봐..


최연준
어떻게 여주가 있는 방을 떠올리냐..


최연준
…


“내가 안 건드리기만 하면 되잖아..?“



최연준
..그래 뭐.. 밖에서 자고 감기 걸리는 것보단 낫지 -

터벅터벅

덜컥


여주가 자고 있는 방

덜컥


최여주
(새근새근)


최연준
…안되려나.

연준은 자고 있는 여주를 보고 이성이 돌아오지만

이성 따윈 졸음을 이길 수 없었던 탓인지..

털썩


최연준
누워서.. 딱 1초만에 잠들면 끝나는 일이야 연준아


최연준
괜찮아 이상한 짓만 안하면 돼

(그렇게 침대에 누운 연준)

(석상처럼 다소곳이 누워 천장만 바라본다)


최연준
(그래.. 이것도 드라마의 한 씬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쓰윽


(옆에서 자고 있는 여주)


최연준
…//


최연준
(하.. 최연준 입꼬리 내려 제발..)

그때 여주가 뒤척이며 연준을 향해 돌아눕는다


최연준
….!



최연준
(솔직히 세상에 이 얼굴 보고 참을 만한 사람.. 없겠지..)

…해봐 한번?

연애 때도 못 했던 걸 지금?


최연준
..여주야


최여주
…


최연준
..나 용서 해줄거야?

진짜.. 딱 한 번만 해보고 널 놔줘도 될까


최연준
(…꿀꺽)


쪽💋


”..와 쓰레기 자식“


최연준
자고 있는 사람 상대로..


최연준
..


최연준
하.. 근데 진짜 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왜 이리 좋냐”



최연준
…


최여주
으음.. 지미나…


최연준
…!


최여주
나 꿈 속에서 차였어..


최여주
안아죠…

폭

주변이 어두운 탓인지 여주가 연준과 지민을 구별하지 못하고 냅다 안겼다


최연준
..

그 바람에 연준의 입꼬리는 귀에 걸리고,


최여주
꿈 속에서…(웅얼웅얼) 어떤 남자가..


최여주
내가 고백했는데.. 나를 차고 가써..


최연준
(…꿈 속 남자 데려와 여주야. 내가 죽도록 패줄게.)


최여주
근데에.. 그 남자가 잘한것같아…


최여주
내가 싫어서 찬게 아니라 날 위해서 찼나봐


최여주
..매몰찬 말 듣고도 그 남자가 전혀 안 미워


최연준
왜 안 미워해.. 너 힘들게 했으면 미워해야지


최여주
그 사람이 #@여서..


최연준
응? 뭐라고?


최여주
😴

연준은 여주가 잠에 취해 웅얼 거려서 마지막 말을 못들었다


최연준
..궁금한데



다음날 아침


이현서
잘 잤냐 너네?


이현서
난 층간소음 때문에 한숨도 못잤어..


최여주
난 괜찮았는데?


유지민
우리방도 시끄러웠어..


이현서
? 너랑 여주랑 같이 잤잖아


최수빈
중간에 지민이가 우리방으로 넘어왔음


이현서
그럼 최연준은?


최수빈
몰라? 내 쫓았는데


최수빈
너 어디서 잤냐


최연준
…거실


이현서
야 추웠겠다


이현서
말하지. 이불 가져다 줬을텐데


최연준
괜찮아 딱히 안 추웠어


최여주
아 맞다


최여주
내가 어제 꿈을 하나 꿨었는데..


최여주
말하려는데 기억이 안나..


최여주
지민아 어제 내가 너한테 말해줬었지?


유지민
응? 뭘?


유지민
…?

옆에서 느껴지는 연준의 눈빛에 지민은 대충 맞장구를 쳐준다


유지민
아 그래 들었었지


최여주
무슨 내용이였더라..


최여주
진짜 이상한 꿈이였는데..


이현서
예지몽 같은 거 아니야? 너 예지몽 잘 꾸잖아


최여주
예지몽이라기엔 그런 내용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최연준
얘들아 우리 오늘 어디갈까?(얼른 화제 바꾸기)


유지민
제주도 갈래?


이현서
콜.


유지민
야 짐 싸자


최연준
렛츠 기릿 -


최수빈
아니 뭐야 갑자기??


최여주
이래서 대문자 E들은 같이 다니기 힘들어..

((연준, 지민, 현서:ENFP/ 수빈, 여주:ISFP))


유지민
얼른 집가서 짐 챙겨 온다ㅋㅋ


최여주
근데 부모님 허락은?


유지민
지금 집 가서 허락 받으면 됨


최연준
티켓 내가 예약한다 ㅇㅋ?


이현서
ㅇㅇㅇㅇ


최수빈
무서워.. 실행력이 너무 좋아..




쭈니왕자
안녕하세욥ㅎㅎ


쭈니왕자
연준씨의 Ghost girl 듣고 기분 좋아진 작가입니다


쭈니왕자
막상 인사는 했는데 할말이 없군요.


쭈니왕자
안녕히계세욥ㅎㅎ




쭈니왕자
구독해주신 a1751847265744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