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一名医生,并且...

第51集“我是医生,而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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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내가 잘 못 해줘서 괜히 힘들게 하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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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임신부가 무슨 걱정이 이렇게 많을까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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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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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도, 이렇게 우리 애들 가져서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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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서윤이 때 못 챙겨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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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래서, 나도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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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모든게 낯설겠지만, 그래도 우리 여주에게는 어떻게든 잘 해 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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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여주도, 내가 못 챙겨줬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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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렇게 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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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 둘은 처음이라서 무섭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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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여주, 걱정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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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옆에서 잘 챙겨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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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서윤이랑 뱃속에 있는 애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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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못해준 만큼 잘 해줄 테니까, 우리 여주도 너무 걱정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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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여주의 한 손을 꼭 잡고 있던 태형의 손등위로 떨어지는 투명한 액체 방울이었고,

여주가 우는 걸 눈치챈 태형은 여주를 꼭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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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괜찮아, 우리 여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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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오빠아...흐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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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제 다 울었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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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별로 안 울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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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네,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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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만 들어가 자자, 우리 여주 피곤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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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진짜..... 몰라, 나 갈거야

그대로 방으로 가는 여주였고, 그런 여주를 뒤따라 갈까 했지만 치우고 들어간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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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여주, 양치는 하고 누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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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불 좀 내려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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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몰라, 나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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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이고, 진짜

그렇게 옆으로 누워서는 이불을 좀 내리고선 팔베개를 해 주는 태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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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추워도, 우리 여주는 따뜻하게 자야 되니까 이불 지금처럼 꼭 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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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쪽) 잘 자세요, 우리 여주ㅎ

그렇게 한 20분 정도 지났을까

태형이 잠든 것 같자, 이불을 덮어주는 여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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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맨날 장난만 치고, 못됐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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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추우면 춥다고 얘기를 하든가, 이불을 가져 오든가 해야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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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나 땜에 피곤했을건데... 잘 자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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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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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한숨 쉬지 말고, 얼른 잡시다. 김여주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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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야... 안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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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읏챠, 얼른 자자

그렇게 서로를 꼭 안고 자는 둘이었다.

다음날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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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엄마아, 아빠, 일어나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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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으응... 서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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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엄마아, 나 화장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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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얼른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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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잘 자고 일어났어요, 우리 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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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웅, 근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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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응,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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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아빠는 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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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빠가 어제 엄마때문에 늦게 자서 좀 피곤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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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엄마랑 가서 놀고 있자, 엄마가 서윤이한테 물어볼 것도 있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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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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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 동생 생기면 어떨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