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一名医生,并且...
第7集 “我是一名医生,而且……”



어느날 늦은 밤

01:22 AM

오늘도 어김없이 들어오지 않는 태형을 기다리고 있는 여주였다.



김여주
하아... 왜이리 안들어와...


평소에도 늦게 들어오는 태형이었지만, 그런 태형을 계속 기다리는 여주였고

태형은 도대체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는 여주였다.

그런 여주가 짐작 가능한 곳은 딱 한곳,

바로 클럽이다.


이 날도 어김없이 늦게 들어온 태형


띠리릭



김여주
왔어...?


김태형
피곤해, 들어가 잔다


평소 그렇게 여주만 챙기던 태형이,

그렇게 서로만 챙기던 둘.

그리고, 그 둘로 인해 온기가 있던 집이

이제는 찬바람 부는, 냉기만 맴도는 집이 되었다.

집 밖도, 겨울이라 많이 춥지만

그런 밖보다 안이 더 쌀쌀할지도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 버린 태형을 뒤로하고

소파에서 겨우 잠든 여주였다.


다음 날 아침



김여주
으으...


김여주
벌써 나갔나...



똑똑



김여주
없네...


김여주
하아... 나도 참...


김여주
아니지,, 일단 뭐 좀 먹어야 겠다...





김여주
밥은 먹고 다니려나...


김여주
하... 오늘 왜이래...


김여주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김여주
가서 좀 더 자기나 해야지...




몇시간 뒤



김여주
아으... 누구야아...


자고있던 여주를 깨우는 시끄러운 벨소리였다.

그 벨소리의 발신자는 태형이 아닌, 여주의 가장 친한 친구

지은이였다.



김여주
여보세요오...


이지은
'김여주! 너 잤냐?'


김여주
으응... 왜?


이지은
'어디 아프냐 이것아?'


이지은
'오랜만에 만나서 같이 놀려 했더니, 왤케 저기압이야'


이지은
'얼른 나와, 나 분위기 좋은 카페 찾아둠!!'


김여주
지금...?


이지은
'그래, 얼른 나와라'


이지은
'주소는 톡 남겨둔다잉~'


뚝



김여주
나가야겠네... 하아...


김여주
배도 좀 아픈데...


김여주
아... 곧 그날이구나...


김여주
하아... 일단 나가야지




김여주
날이 꽤 춥네... 얘는 이런날 어딜 가자고...


김여주
하여간... 이지은 진짜...ㅎ



손팅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