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是13个帅气少爷的秘书【十七】



지민
하.. 여주야 일단 밥 놓고 갈게 꼭 먹어..!


지민
진짜 이번에는 먹자.. 지금 우리 다 걱정하고 있어


지민
우리도 힘들다..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지민
꼭 먹어 여주야.. 오빠 갈께

(쾅)


여주
하.. 뭐하러 굳이 이런거 만들어..;; 어짜피 먹지도 않을거..

라며 밥을 벽으로 던진다


여주
아..아야..

너무 세게 던진 탓에 밥 그릇이 깨져 여주 팔을 찔렀다

이미 여주의 팔은 온통 피로 뒤덮였다..


여주
하.. 나도 참 바보 같다

죽는게 뭐가 어려워서.. 이렇게 사나..

아, 근데 죽는게 쉬웠으면..

이미 난 이 세상에 없었겠다

어떻게해야 고통 받지 않고 편하게 죽을 수 있을까...

누가 그 방법 알면 나 좀 알려줘요..

매일 매일 그 때 생각이나고 꿈에 그 사람들이나와..

분명 쓰레기 같았는데 아직도 생각이나..


지민
하..


남준
여주는 어때?


지민
(절레 절레)


남준
아.. 오늘 현장까지 있는데 어떡하지..


태형
형 근데 쫌 잔인한 얘기지만..


태형
여주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까지 시간 낭비하고, 걱정할 시간이 없어

태형의 말 한마디에 모두 숙연해진다..

사실 모두 여주 때문에 지친 건 사실이라서 태형보고 뭐라 할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

..

...


석진
그런데.. 여주 이미 한 번 상처를 받았었잖아..


석진
우리가 적어도 이해는 해줘야지


윤기
그렇지만.. 여주 때문에 우리 분위기도 이러는 것 같고, 애들이 힘이 다 빠진 건 맞잖아


호석
그래도 여주는 어떡해..


윤기
거의 대다수의 사람은 일단 자신이 먼저라고 생각해 이게 물론 잘못된 생각도 아니지


윤기
우리도 지금은 우리를 먼저 생각할 때 인거야

방탄이들
...


정국
그래, 그리고 우리 저번에도 여주 부탁 때문에 그 많은 돈을 놓쳤잖아..


지민
.. 맞아 그게 현상금이 쎄긴 했지..


석진
하..그럼 여주에게는 뭐라고 할까?


정국
음..뭐라고 말해야 여주가 상처를 안 받을까..


윤기
너 같으면 좋게 말해봤자 누가 봐도 쫓아내는 건데 상처 안 받겠냐;;


정국
아핳 그렇구낭 히힣


태형
아 씨발 혀 뽑아버려 진짜


정국
아.. 형님 죄삼다..


호석
그러면 이러쿵 저러쿵 말 해보구

방탄이들
@♣♠☆#/@♤~@^#♡♠★@

열심히 토론 아닌 토론을 하던 중 여주 방 문이 열렸다

(덜컥)

방탄이들
...??


여주
오빠들... 나 좀 어디 다녀올께

방탄이들
어..어?


석진
왜 갑자기 어디..

(쾅)


호석
설마.. 들었나?


지민
에이 설마 그냥 어디 갔다 온다고 했으니깐 오지 않을까?


정국
...나 같으면 안 올것 같아..

다다다닥

방탄이들은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어 급히 문을 열어 봤지만..

이미 여주는 사라진 뒤였다


석진
하.. 진짜 입 방정!!!


남준
일단 난 여주 방 가볼께 만약 간다면 짐을 대충이라도 챙겨갔겠지

(벌컥)


남준
음? 뭐 아무렇지 않은데? 그냥 어디 갔나 봐


지민
음.. 근데 핸드폰을 놓고 갔네

지민이 가까이 가서 폰을 봤다 그런데 폰안에는

녹음 파일 하나가 있었다


윤기
*우리도 지금은 우리를 먼저 생각할 때야


정국
*그래, 그리고 우리 저번에도 여주 부탁 때문에 그 많은 돈을 놓쳤잖아..


여주
*흐윽..흑..

방탄이들
???

방탄이들
여주 울었..


여주
*흐으윽..흑..끄읍..하..

(뚝)

.

..

...


정국
미안해 형들..

이라며 정국도 방을 나갔다

그러나 방탄이들은 똑똑히 보았다

정국의 눈에 고인 눈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