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不喜欢无聊的东西
无聊可不好_第62集


그렇게 수빈과 여주는 동거를 시작하게된다


최수빈
히히 행복하다 이제 매일 여주 볼수있으니깐


김여주
그렇게 좋아?


최수빈
당연하지

여주와 수빈은 동거를하며 서로가 서로 곁에 있는게 당연해졌다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수빈이 없고 집에 혼자 남은 여주


김여주
우리한테도...권태기가 오는구나


김여주
우린 다르다고...그랬으면서

수빈은 점점 여주에게 소홀해져갔다

여주는 그런 수빈에게 더욱 열심히 챙겨주며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했다

바쁜 대학교 생활과 알바에 치여사는 수빈은

그런여주가 귀찮게 느껴졌는지도 모른다


김여주
수빈아!우리 뭐 먹을까?


최수빈
여주야..잠시만


김여주
알았어 과제 끝나면 얘기해

여주는 수빈과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되돌아갈수있다고 자신을 위로하며 수빈이 다시 옛날과 같이 돌아가기를 기다린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지나고

여주는 회사에 연차를 쓰고 집에만 있으며 생각한다


김여주
'이게 맞을까...내가 이러는게 맞는걸까'


김여주
우린..왜 이렇게 변했을까


김여주
아무리 되돌아갈수있다고 생각을 해봐도 나만 힘들어


김여주
우리 참 좋았는데..

그렇게 수빈이 집에오고


김여주
수빈아


최수빈
어?


김여주
잠시만 앉아봐


최수빈
급한거 아니면 나중에 얘기하자


김여주
급한거야

일단 앉는 수빈


최수빈
무슨일인데?


김여주
수빈아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해?


최수빈
어떻게 생각하냐니?


최수빈
내 여자친구지


김여주
여자친구...


김여주
너가 생각하는 여자친구란 뭔데


김여주
난 너가 나한테 소홀해져도 난 널 챙겨주고 위해줬어


김여주
대학교 과제에 알바에 힘들고 지치겠지라고 생각했어


김여주
근데 나는?나도 힘들고 지친다고


김여주
그러면 나는 누가 챙겨주냐고


최수빈
그래서?


김여주
지금 우리 관계가 이게 맞다고 생각해?


김여주
나는 내가 손을 놓으면 우리 관계가 끊어질것같다고 생각하는데...


최수빈
그러면


김여주
너...변했어,..


김여주
수빈아..우리 그만하자


최수빈
.....


김여주
이제 지쳐 너가 예전처럼 돌아올거라고..힘들어서 그런거라고


김여주
너가 생각하기엔 어때


최수빈
그래 그만하자


김여주
끝까지..

눈물을 흘리는 여주


최수빈
나 짐싸서 나가면 되지?


김여주
.....

짐을 싸서 집을 나가는 수빈

수빈이 집을 나가고 펑펑우는 여주


김여주
📞여보세요

울면서 전화를 거는 여주에 놀란 지수


김지수
📞뭐야 너 왜 울어


김여주
📞나 헤어졌어..

펑펑우는 여주


김지수
📞너 어디야


김여주
📞집...우리 동거하는 집...


김여주
📞방금 최수빈 짐싸서 나갔어


김지수
📞딱 기다려


김여주
📞응...

여주는 수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펑펑 운다


김여주
고등학교 때 우리 참 이뻤는데...

지수가 집으로 오고


김지수
무슨일인데 너네 요즘 왜 그래


김여주
몰라...


김지수
일로와

여주를 안아주는 지수


김여주
내가...내가 헤어지자고 했어...


김지수
마음 고생 심했겠네


김지수
후회 없이 다 말했어?


김여주
후회 엄청 돼..내가 헤어지자고 해놓곤...


김여주
나 수빈이 없으면 안돼는데...나 어떡하지...


김지수
괜찮아 넌 이겨낼수있어

그렇게 여주와 수빈은 헤어지게되고

*수빈의 방 이미지가 기억이안나서 다를수도 있습니다*

수빈은 짐을싸서 집으로 온다


최범규
헤이


최범규
뭐야 무슨일로 왔대


최범규
그것도 짐까지 싸서


최수빈
헤어졌어


최범규
너가 찼어?


최수빈
내가 차였어


최범규
너넨 끝까지 갈줄알았는데


최수빈
나도 모르겠다 내가 차인건지 내가 찬건지

한동안은 동거하던 집에서 지수와 지내는 여주


김지수
쭈


김여주
왜?


김지수
나 오늘 학교에서 최수빈 봤거든?


김여주
근데


김지수
걔 완전 폐인처럼 학교 다녀


김여주
걔가?


김지수
너랑 사귈때랑 딴판임


김여주
....


김여주
결과적으로는 내가 찼지만


김여주
내가 헤어지자고 말을 꺼내게 한것도 잘못한거 아니야?


김지수
요즘 최수빈 학교에서 안그래도 바빠보이긴 했었어


김지수
선배들하고 후배들한테 치인다음에 교수님들까지 거기에 알바까지 하니


김지수
그래도 같은조건인데


김지수
너랑 사귄거 헤어진거 그차이인데


김지수
그렇게 달라질수있나 폐인으로


김여주
폐인...

점점 여주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수빈

여주의 자신을 보며 웃는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최수빈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최수빈
하 진짜 최수빈 양심도 없지


최수빈
왜 이제 와서...


최수빈
너가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