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和魔鬼做了交易。S2 完整版

11. 나는 악마와 계약하였습니다.

띠디딕 - 띠리릭 _ !

_ 정국은 아까 옥상에서 마저 생각을 정리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다현은 그런 정국을 보고는 말없이 돌아섰고, 그리고 정국이 집으로 들어오자 방 안에서 달려나오는 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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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싱긋 - )) 다녀오셨어요? 밥 안 먹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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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정색 - )) 나 피곤해, 밥은 먹었으니까. 너 알아서 먹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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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당황하며 - )) ... 아, 아... 네. "

/ 그녀가 상처받은 것이 눈에 보였다. 당장이라도 내가 미쳤구나하고 웃으며 그녀를 반겨 주고 싶었으나, 나는 그대로 돌아서 방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돌아가는 내내 마음이 편치 못했다.

_ 혼자 남은 주하는 거실에서 부엌으로 가, 저녁을 혼자 먹기로 하고 밥을 차리기 시작하였다.

_ 저녁상은 그 어느때보다도 초라하고, 외로웠다. 밥과 물 그리고 김치가 끝이었고, 불꺼진 부엌 사이 주하는 앉아서 밥을 대충 깨작깨작 먹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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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 내가 뭐 잘못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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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우울해하며 - )) 밥도 맛없네... 먹기 싫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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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나 오늘 첫끼인데, 좀 같이 먹어주지... 사람 무안하게... "

푸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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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울먹이며 - )) ... 진짜, 정말 저 악마때문에 짜증나... "

_ 결국 주하는 밥을 반도 안 먹은채, 다 버려버렸고 화난 마음을 공부에 집중하는데 몰두해버리겠금, 화난 발걸음으로 공부방 가장 구석지고 깊은 곳으로 들어가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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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짜증나... 짜증나, 왜 짜증이 나는건지 몰라서 더 짜증나. "

덜커덩 _ !

_ 주하가 한참을 짜증내고 있을 때 쯤, 공부방에 딸린 창문이 덜컹 거리며 열렸고 그 사이로 날개를 펼치고 들어온 한 사람... 아니, 이 사람도 악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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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

" 놀라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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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 찾았다. 너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