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一次见面时,我就打了老板一巴掌。
#61:困惑(4)



김태형
야 여기 몇층같냐?


박지민
최소 10층은 될것 같은데? 너 설마 떨어진 생각은 아닌거지? 야 바로 죽어


김태형
잘 떨어지면 뼈만 좀 부러지고 끝나지 않을까?


박지민
와 이 미친놈 이거 드디어 정신줄을 놨네


김태형
그러면 이건 어때? 여기 보면 위가 돌로 조금 튀어나와 있잖아 밑도 똑같은 구조라면 저걸 밟고 내려가는거야


박지민
미친놈아 니 체중을 생각해 저거 바로 부셔져


김태형
하...진짜 어떻해 방법이 하나도 없냐...


박지민
왜 차라리 저기있는 벽돌 하나 빼가지고 그걸로 문 부시지 그러냐?


김태형
된다면 벌써 그렇게 했지

쾅쾅쾅---!!!


김태형
뭐야


웬디
나와요 둘다

끼이이익---

분명 어디론가 데려가는 목적이라면 힘으로 눌러서 구속을 하고 데려갈텐데 왠 여자혼자 와서 문을 연다는건 무언가 이상했다

지민과 태형은 서로를 바라보며 둘다 어의없어 하는 표정을 지었지만 일단 문이 열렸으니 따라 나갔다


웬디
따라와요 참고로 저는 그쪽들 해칠 생각없으니까 안심하고요


웬디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나 없으면 여기 못나가요 그정도는 알거라고 생각해요


박지민
그런데 그쪽은 누구에요?


웬디
웬디요


김태형
잠깐 니가 웬디라고?


웬디
네 맞아요

웬디

뒷세계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는 이름이였다

수많은 해커들 사이에서도 가장 실력이 뛰어나고 웬디가 마음을 먹는다면 그 어떤 프로그램도 버틸수 없다는 말이 있을정도였다


김태형
의외네 엄청 늙은 인간일줄 알았는데


웬디
뭐 그런가요?


박지민
그런데 왜 저희를 꺼낸 거에요?


웬디
그냥 간단한 제안 하나 하려고요


웬디
날 V조직에 넣어주세요


김태형
넌 K조직 소속이잖아


웬디
맞아요 그런데 이렇게 보란듯이 당신들을 배신 했잖아요? 이걸로 증명된거 아니에요?


김태형
하긴 니가 스파이로 들어가서 우리 조직을 망하게 하는것보다 이 자리에서 나를 죽이는게 더 쉽기는 하겠지


웬디
그럼 거래 성립?


김태형
좋아 어치피 내가 손해보는건 아니니까


김태형
근데 너 한테는 분명 손해일 텐데 왜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우리 조직에 오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