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想唱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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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 시점

계속되는 따돌림에 부산에서 떨어진 서울로 전학을 오니

고등학교를 갈 나이가 다되었다

유지는 사춘기가 와서 못되졌고

나는 그어떤 상처되는 말을 해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무뎌졌다

치료덕분 이제 휠체어 없이 일어설 수는 있게 되었지만

혹여나 입학일 부터 맞을 수 있으니

휠체어를 타고 갔다, 하지만..

휠체어를 타면 장애인이라는 것을 들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뿐이었다

최유나 / 17 image

최유나 / 17

"으... 아... 서울오면 한다는거, 4년전에... 뭐였지...;;"

기억력이 안좋은 편이라 잘 기억하지 못해 머리를 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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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그냥 휠체어 타고 오지 말걸...."

괜히 휠체어를 타고 와서 찍힐 수도 있는데,

바보같이 휠체어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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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아..."

그순간,

정은비 / 17 image

정은비 / 17

"어, 유나야!"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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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유나야, 보고싶ㅇ..."

갑작스래 달려오는 그 사람에 나는 당황해 더욱 차갑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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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누구세요"

내가 차갑게 대답하자 발걸음을 멈추고, 멍해 있다가 질문을 하는 그 사람

아마 그 사람 눈에는 눈물이 맺혀있었다

그리고 내가 말을 딱 잘라버리고는 갔다.

괜히 엮겨서는, 좋을 거 없으니까

학교는 질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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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모두가 날 싫어하고... 난 이미 사회부적응자니까..."

그랬다, 그냥

단 한 명이라도 나를 바라봐줬으면 좋겠었다

단 한 명이라도 내게 웃어줬으면 좋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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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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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난, 정은비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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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너 아까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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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맞아...ㅎ 4년전.. 잊었을진 모르겠지만 없어졌던 정은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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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우리 친구할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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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우리 '다시' 친구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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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비 / 17

((싱긋

내가 웃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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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17

"그래..!"

나를 바라봐주는 사람이 생겼다

내게 친구가 생겼다

친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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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완결하고 신작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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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앨러어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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