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要你的血
我要你的血_22


한여주
" 하.. "

한여주
" 그래요. 그럽시다. "


민윤기
" 정말? "

한여주
" 네. "

한여주
" 대신 조금만. "


민윤기
" ㅋ, 그건 내가 조절할 수 없어. "


민윤기
" 나도 내 몸을 감당 못하니까. "

한여주
" ..... "


민윤기
" 대신 기절 안하게 할게. "

한여주
" ...네, 그러던가요. "

한여주
" 지금은 힘들고요, 나중에ㅎ "


민윤기
" ...저녁에 찾아갈게. "

한여주
" ...!! 어딜요? 제 집을요? "


민윤기
" 어. "

한여주
" .....하.. "

한여주
" 알겠어요. "

어쩔 수 없이.. 받아줬다.

예린이는 지금쯤 뭘하고 있을까?

한여주
" 전화 한번 해봐야ㅈ..! "


민윤기
" 전화? "

한여주
" 꺄아아아악!! "

한여주
" ...어! 어떻게 왔어요...!! "


민윤기
" 나 뱀파이어잖아. "


민윤기
" 너도 알고 있는 정체. "


민윤기
" 피 냄새가 강하게 나서. "

한여주
" .......아.. "

한여주
" ㅈ, 지금.. 그 보답을.. "


민윤기
" 어. "


민윤기
" 마침 배고프기도 하고ㅎ "


민윤기
" 요즘 피를 안 마셔서 말이야. "

한여주
" ....어.. "

한여주
" 그럼 빨리 하세요... "


민윤기
" ...아플거야, 참아. "

뱀파이어씨는 내 목에 입을 갖다댔다.

너무 고통스럽다..

한여주
" 크윽.. "

2분 후..


민윤기
" ....여주야. "

한여주
" 후우... "

한여주
" 힘이 하나도 없어요.. 뭐에요..? "

한여주
" 피 다 마신거에요..? "


민윤기
" 모르겠어, 조금은 남아 있을텐데. "

한여주
" ...... "

한여주
" 저 피..가 너무 없... "

한여주
" 어지러워요.. "


민윤기
" 기다려. "

춉-

한여주
" ...!!! 지금 뭐하시느... "

한여주
" ...엥? "

한여주
" 어지럽지 않아요! "


민윤기
" ㅋ, 역시 내 능력이란. "

한여주
" ...이제 가보세요. "

한여주
" 보답 다 끝났잖아요. "


민윤기
" 어? 그냥 이대로 가라고? "

한여주
" 뭐에요, 더 있을거에요? "

한여주
" 빨리 가세요. "


민윤기
" ...아.. 알겠어. "

창문을 통해 뱀파이어씨가 나가려고 했다.

한여주
" 아, 잠깐만요!!! "


민윤기
" ....왜? "


민윤기
" 갑자기 생각이 바뀐거야? "

한여주
" ...... "

한여주
" 아.. 그게 아니라요. "

한여주
" 창문은 위험하니까 문으로 나가라고요. "


민윤기
" .....(머쓱) "

한여주
" ........ "


민윤기
" 아무튼 갈게. "

한여주
" 네, 잘가요. "

쾅-

한여주
" .....휴우.. "

한여주
" 목에 자국 남았나? "

거울을 봤는데 자국이 없었다.

한여주
" ...이건 다행이네. "

한여주
" 예린이한테 전화해야지. "

뚜루루루-


예린
" 여보세요? "

한여주
" 예린아, 너 어디야? "


예린
" ....어.. 나? "


예린
" 지금 태형이랑 있어! "

한여주
" 엥..? "

한여주
" 태형이랑 있다고? 둘이 그새 잘 된거야? "


예린
" 아, 그게 아니라.. "


예린
" .....그런게 있어!! "


예린
" 아무튼 끊을게. "


예린
" 내일 보자! "

한여주
" ㅇ, 어?? 어.. "

뚝-

뭐지...

둘이 비밀연애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