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果你继续这样下去,我真的受不了了。”
06. 我做不到。我要把它守住。



오늘은 중요한 외부 미팅이 있는 날,

약속된 시간에 약속된 장소로 이동한 여주는 먼저 앉아 기다리고 있는 사람 쪽으로 걸어갔다.


(필요한 역)
“김여주씨?“


김여주
“아, 네. 반갑습니다“

(필요한 역)
“어후~저야 말로 영광입니다ㅎㅎ“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남자,

여주와 계약을 맺으러 온 듯 보인다.

그러기 위해선 밑밥을 당연히 깔아놔야겠지.


(필요한 역)
“사실 팬이거든요...ㅎ 악수 한 번 해도 될까요?“


김여주
“...........“


김여주
“김태형 이 자식은 왜 아직도 안 오는거야... (중얼“


웃으며 악수를 청하는 관계자와 달리

조금 전 커피를 사러간 후 아직까지 오지 않는 태형이 조금 신경쓰이는 여주였다.


(필요한 역)
“저기.... 제가 좀 무례한 부탁을 드렸나요? 허허..(머쓱“


김여주
“네? 아 죄송해요, 잠시 다른 생각을 하느라..“

(필요한 역)
“괜찮습니다ㅎㅎ 그럼 여기 읽어보시고, 싸인해주세요“


김여주
“아, 네“


평소 같으면 계약 사항을 처음부터 끝까지 몇번이나 정독을 한 후 망설이기로 소문난 여주이기에

대충 읽고 바로 싸인을 하는 지금의 여주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하는 관계자_


(필요한 역)
(뭐야, 계약 한 번 맺기 힘들다는 소문 다 개뻥이었네..)

(필요한 역)
(아싸 개꿀, 빨리 끝났다..ㅎㅎ)


싸인을 황급히 마친 여주는 계속 주위를 둘러본다

아마 오지 않는 태형을 찾는거겠지,



김여주
“이 자식... 한 번도 늦은적이 없는데, 무슨 일 있는건 아니겠지...?“


김여주
“하여튼 오기만 해봐, 내가 가만 안둬..“




점원
“어서 오세요, 손ㄴ....“


🌸샤랄라🌸

점원
“(어후, 무슨 연예인 인가... 얼굴이 무슨...ㄷㄷ)“


김태형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김태형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로 해주십시오.“




김여주
“난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 아니면 안 마시는거 알지?“


김태형
“굉장히 까칠 하십니다, (정곡“



김여주
“…………“



점원
“ㄴ..네?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점원
“(알바 6년차에 이런 손님은 처음이야..(당황)“


김태형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로 해주십시오.“

점원
“ㄴ,네.. 알겠습니다. (복붙인 줄...)“


잠시후_]


점원
“여기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 나왔습니다ㅎ“


김태형
“(음료를 받으며) 감사합니다,“

점원
“저, 저기요..!! 잠시만요..“


김태형
“........?“

점원
“저기... 제 이상형이셔서 그런데.. 번호 좀 주실 ㅅ....“


얼버무리며 부끄러운 듯 번호를 묻는 점원의 말을 딱 자른 후 입을 여는 태형_



김태형
“죄송합니다, 경호 외 사적인 만남은 가지지 않습니다“


점원
“........? (상처)“


김태형
“그럼 이만, (꾸벅“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를 들고,

유유히 카페를 나오는 태형이었다.



계약을 마친 관계자가 먼저 자리를 뜬 후.

혼자 남아서 태형을 기다리는 듯 보이는 여주_

그런 여주에게 흑당 버블 라때에 시럽 두 바퀴 버블 추가, 당도 65%에 우유 추가를 쥐어주는 태형.



김여주
“ㅇ,어... 뭐야 왜 이제와!!“


김여주
“전화도 안 받고, 어?!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ㄷ....“


김여주
“아....... (말 실수 했다... 시바....)“




김태형
“푸흐-] 걱정 많이 하셨습니까?“


김여주
“퍼억) 그냥 넘어가지,“


김태형
“(베시시)“



밖으로 나온 두 사람_

두리번 거리던 여주의 눈에 차가 보이지 않자, 언짢은 듯 입을 여는 여주.



김여주
“차는 어딨어,“


김태형
“타이어가 고장나서 교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


김태형
“그거 말씀드리려고, 어제 올라갔는데...“



김태형
“울고 계셔서.....“


김여주
“ㅇ,아.....////“


김여주
“그 얘긴 더이상 꺼내지 마라,,“


김태형
“싫습니다..ㅎ“


김여주
“………어쭈?“



김태형
“....... 피식)“


김여주
“..........“


김여주
“.........지금 웃음이 나오ㄴ...“



화악_]


따지듯 묻는 여주의 뒤에서 자전거를 타고 빠르게 달려오는 행인.

그런 행인과 여주가 부딪히지 않게 여주의 팔을 잡아 자신의 쪽으로 당기는 태형이었다.


터업_///



김여주
“........!!“


김여주
“ㅇ,야야... 뭐하냐. 너..//“


김태형
“경호 하는 겁니다,“


김태형
“하시던 말씀 계속 하십시오. (무덤덤“


김여주
“........ 됬어.“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 듯 싶었던 상황,

앞으로 지나가던 행인이 잠시 멈칫하며 자전거에서 내린다.



김윤식
“김태형,?“


김여주
“........?“


김태형
“..........“


김태형
“그냥 가라.“


태형과 아는 사이인 듯 보이는 사람, 그리고 그런 그가 반갑지 않은 모양인 태형_



김윤식
“피식) 여자애 하나 끼고, 여기서 이러고 사냐?“


김태형
“...........“


김윤식
“이런 니 모습을 보면, 아버지가 뭐라고 생각하시겠니..ㅉ“


김윤식
“저 여자앤 또 뭐야?ㅋ


여주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는 윤식의 모습에

자신의 팔로 여주 앞을 가로 막는 태형_

혹여나 일어날 위험한 상황에 대비 하겠단 뜻이겠지,,




김태형
“건들지마,“


김윤식
“........!!“


김태형
“나중에 둘이 얘기하고, 오늘은 이만 돌아가.“


2000자 넘기면서 죽어라 글쓰고 조회수에 비해 댓 너무 적게 달릴 때 진짜 허무한 기분이에요. 손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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