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进夫妇 [BL]
07


드르륵


변백현
" 어 ? ..

이씽이는 없었다 , 마침 간호사가 명찰을 빼러 들어왔다


박찬열
" 저기 , 혹시 여기 장이씽 병실 아닌가요 ?

간호사
" 아 ! 그분 어제 저녁에 기적적으로 일어나시고 바로 퇴원소속 밟고 오늘 .. 8시쯤 ? 나가셨어요


변백현
" 아 ..

백현은 눈물이 날 것 같은지 찬열의 옷자락을 꽉 잡았다

찬열은 백현에게 모자를 씌워주곤 데리고 나간다

백현은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딸랑 -

찬열이 술을 사와 백현의 앞에 앉았다

까득 -

찬열도 많이 복잡한듯 아무말 없이 술만 마신다

그때

중 아이 1
" 어 ? , 야 너 박찬열아니냐 ?

중학교때 지독하게도 괴롭히던 아이들이였다



박찬열
" ..

찬열이는 취한듯 아무말도 않는다

중 아이 1
" 뭐야 , 야 이새끼 술마셨다 ㅋㅋㅋㅋㅋㅋㅋ 찐따새끼도 술을먹네

아이들은 낄낄대며 웃었다

중 아이 2
" 야 , 쟨 누구야 ?

백현을 가르키며 말했다 , 백현은 움찔 했다



변백현
"

중 아이 1
" 야 , 모자 벗어봐


변백현
" ....

짜악 -

백현의 뺨이 돌아갔고 , 모자가 바닥에 툭 떨어졌다


변백현
" 아 .. 씨발 ..

중 아이 2
" 어 ? , 야 변백현이네 그 찐따새끼

중 아이 1
" 와 , 너네 일진이냐 ? 무섭네


박찬열
" 푸흐 ... 그래 , 우리 일진이야

중 아이 1
" 그래 ? , 그럼 한번 싸우자 - ? 야 데려가

무리들은 백현과 찬열을 끌고 옆 골목으로 데려간다


변백현
" 이거 놔 , ! 씨발

끼익 - 쾅

퍽 퍼억 -


변백현
" 하 , 씨발 .. 박찬열 제발 일어나 !!!

백현은 찬열을 등지고 달려오는 놈들과 싸우고 있다

그 소리에 찬열이 깬 듯 하다


박찬열
" 아 .. 뭐야 ..


변백현
" 어 ? 일어나... 아윽 ... 컥 ..

백현이 잠시 뒤를돌아봤을때 아이 1 이 쇠파이프로 백현의 머리를 쳤다

까앙 -

백현은 피를흘리며 주저앉고 찬열은 그제서야 정신이 든 듯 일어나려 했지만 언제 묶어놓았는지 발목이 밧줄로 묶여있었다

찬열은 백현을 감싼다

퍼억 - 퍽 까앙 - 퍽


박찬열
" 컥 .. 케헥 .. 흐 .. 아악 !! .. 으 ..

아이1은 찬열을 때리다 재미가 없어졌는지 담배를 꺼내 옷을 반쯤 올리고 담배빵을 놓았다

치직 -


박찬열
" 아악 !!

발을 묶여있고 손은 백현이를 감싸느라 아무것도 못하는 찬열이다

그때

콰앙 -


김종대
" 야 - !

어떻게 된거냐면

저벅 저벅 -


도경수
" 어 ? 야 이거 찬열이 모자 아니냐

종대와 편의점을 지나가다 떨어진 모자를 발견한 모양이다


김종대
" 이거 찬열이가 아끼는건데 ..

종대는 잠시 두리번 거리더니 창고가 눈에 들어온 듯 하다


김종대
" 야 , 따라와봐

이렇게 된 것 이다


변백현
" 으 .. 음 ..

백현이 먼저 눈을 떴다


변백현
" 아 .. 찬열이 .. !

병원인걸 짐작한 백현이는 찬열을 찾는다 , 다행이 찬열은 옆 침대에 누워있었다

드르륵 -


도경수
" 어 , 일어났네


김종대
" 이제 아픈것도 같이아프냐 ?


변백현
" 뭐래 .. 찬열이 많이 다쳤어 ?


김종대
" 어 .. 조금 ? 그래도 너보단 아니야

백현은 자신의 몸을 살핀다 , 머리 , 손 복부에 붕대가 감겨져 있었다


변백현
" 하 ...


박찬열
" 으음 ..

뒤이어 찬열이 깼다


박찬열
" 후 ..


변백현
" 어 .. 괜찮아 ?


박찬열
" 아 .. 어 ..

찬열은 손과 다리에 붕대가 감겨 있었다


박찬열
" 어 ? ... 바 .. 반지 ..

백현이와 맞춘 반지가 사라졌다 , 아마 창고에서 없어진듯 하다


변백현
" 왜그래 , 뭐 없어졌어 ?


박찬열
" 아 .. 배켜니랑 .. 맞춘건데 .. 반지 ...

울먹거리며 말하는 찬열이다

처음보는 찬열의 모습에 종대와 경수는 놀랐다



변백현
" 푸흐 ... 그거 내가 챙겼어 , 잃어버릴까봐


박찬열
" 아 .. 다행이다 ..


김종대
" 아 .. 나가자 .. 그냥 ..


도경수
( 끄덕 )

이 일이 있고난 뒤 3주 후 - 학교에 장이씽을 봤다는 소문이 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