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被他吸引,因为他是个坏人
32 “来自朋友的好消息”



여빈이가 가고 ...

내 앞으로 다가온 그.


박지민
임비서 - 어제랑 똑같은 옷이네요오 ?ㅎ


놀리는 거봐 .

진짜 얄미워



임여주
...들어가서 일 보세요 ^-^


임여주
옷이 어제랑 같은 임.비.서는 여기에서 일할게요^^


박지민
ㅎㅋㅋㅋㅋ

퍽-]


박지민
아야야!...


하다못해 박지민의 팔을 때렸다.


박지민
아파...


임여주
아프라고 때린겁니다.


임여주
일 하셔야죠 , 들어가세요 _ 대표님 .



박지민
치...들어갑니다 , 들어가요


덜컥-]


나는 자리에 앉아서 , 의자를 빙빙 돌려가며

할 짓이 없어서 볼펜만 똑딱거렸다.


그렇게 10분정도가 지나고 나니


똑똑-]

데스크를 노크하듯 툭툭 치는 사람이 나를 바라봤다.


김태형
안녕하세요 , 임비서님 .


임여주
ㅇ..어?

박지민... 친구였지 .

어디서 봤더라 , 본 기억은 있는데 기억이 잘...



김태형
안에 박지민 있나요 ?


임여주
아 , 있으신데...


김태형
그럼 잠깐만 보고 가려하는데 , 가능한가요 _ㅎ

원래라면 사전 약속이 필요하지만...

뭐 , 친구사이니까 굳이 그런 절차따윈 안 필요하겠지.

여은지와는 다르게 .



임여주
네 _ㅎ 들어가세요


그는 싱긋 , 웃으며 대표실로 들어갔다.



박지민
김태형 ?


김태형
그래 , 김태형이다 .


박지민
뭐야 , 왜 왔냐


김태형
전해줄 게 있어서 .


박지민
뭔데


태형이는 지민이의 책상 위에 하얗게 생긴 무언가를 내려놓았다 .


박지민
편지 ?


김태형
편지라니 . 내가 니한테 편지를 왜 써 .


박지민
그럼 뭔ㄷ...


박지민
....?


박지민
....!


박지민
오 ,


박지민
결혼하냐 ?ㅎㅋ


태형이가 지민이에게 내민 것은 다름아닌 청첩장이었다.

받아서 읽고있는 지민이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

실실 웃었다.


박지민
...나를 버리고 먼저 가는구나 .


박지민
쓰읍 , 축하한다 .


김태형
그런 말은 많이 들어서 됐고 ,


김태형
꼭 와라 .


박지민
그럼 , 당연히 가지 .


박지민
우리 사이에 의리가 있는데 .



김태형
안 오기만 해봐 .


박지민
푸흡 , 걱정 마라 . 간다.


김태형
임비서랑도 같이 올거면 와도 되ㄱ....


박지민
당연히 같이 가야지 .


김태형
...?


김태형
뭐 , 당연히까지일 필요가 ...



김태형
아 ,


김태형
너 임비서 좋아하지 ? 저번에 얘기했잖아.


김태형
좋아한다고 .


김태형
고백은 했냐 ?


지민이는 여주가 비밀로 하라는 이야기가 뇌에 스쳐지나갔고 ,


박지민
아직도 많이 좋아해 _

말하지 않았다 .



김태형
으휴 ... 답답한 놈


박지민
피식-)


박지민
임비서 꼭 데리고 갈게 _


박지민
식 준비나 잘 해라


김태형
그래 , 알았다


김태형
다음에 보자


박지민
어 _



다음화예고




박지민
이 옷은 얇아서 안 돼 .



박지민
이 옷은 너무 짧아 .



임여주
그럼 결혼식에 입을 게 없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