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被他吸引,因为他是个坏人
51 “汝彬什么都知道”




탁 , 탁


_지민이가 이력서를 보러 회사에 돌아왔을땐 ,

_직원들은 이미 전부 출근한 상태였고

_아까까지 있었던 은지는 어딜 가고 없었다.




채여빈
대표님 , 어디 가셨다 오셨어ㅇ...

텁-]


_지민이는 여빈이의 손목을 잡았다.


박지민
....임여주 어디 갔는지 알아요 ?


_평소 여빈이는 여주의 친한 회사 동생이였기에,

_잘 알고 말을 건넨 지민.



채여빈
ㅇ...왜요?


채여빈
임비서언니 무슨 일 있대요?!


박지민
...모르는구나 ,



박지민
됐어요... 가서 일 봐요



채여빈
아 , 저 그...


채여빈
서류 결재 부탁드릴려고...


박지민
책상에 두고 가요 ,


채여빈
..넵....




_지민이는 온 책장을 다 찾아보며 ,

_파일들을 모조리 꺼내 내용들을 확인해가며 여주의 이력서를 찾던 탓에 _

_대표실은 점점 어질러져 갔다.



박지민
하아...


박지민
없어....


_책장이 전부 비어도 ,

_여주의 이력서는 찾아볼 수가 없었다.



_보통 일반 직원들의 이력서들이 꽂혀있는 파일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니 ,


_빽빽히 채워져있는 파일들 사이로

_한 파일만 비어있다.



박지민
.......뭐야,

누가 없앤 것처럼 보이잖아



그 때 ,



덜컥-]


휙-]


_열리는 대표실 문.




채여빈
대표님 ..!!!


박지민
노크 ... 안 합니까 .


채여빈
아 , 그건 죄송합니다


채여빈
근데 이것 좀 보셔야할 것 같아서요.



박지민
뭔데요 .

_여빈이는 지민이에게 찢겨진 종이들을 내밀었다.


박지민
뭡니까 , 이게 .



채여빈
....


채여빈
쓰레기통에 있던 건데요...


채여빈
누가 고의로 다 찢어서 버린 것 같아요.


박지민
뭔데 , 그 종이가 .


채여빈
....임비서언니 이력서 .


박지민
.....뭐?



_찢겨진 종이 조각들을 하나하나 확인해보니,

_여주의 증명사진이 보이는 종이 조각이 보였다.



박지민
....임여주....




채여빈
..대표님께서 그러신거에요?


휙-]


박지민
내가 왜 찢어 , 무슨 이유로 .


채여빈
그러면 대표실을 쉽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사람이 대체 누ㄱ....


각 잡히네


박지민
여은지 .



_지민이는 찢겨진 종이 조각들을 한 손으로 꽉 쥐고는,

_대표실을 나갔다.



채여빈
아니 , 저기 대표ㄴ...!!!!




채여빈
하아....



_한 편 , 그냥 앉아있던 여주.




임여주
.....


임여주
....


_서서히 눈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하더니 ,

_여주가 들고있기만 하던 폰 액정에 눈물방울이 툭, 떨어진다 .



미안해서.

보고싶어서.

좋아해서.

포기 못 하겠어서.


그치만 ,


현실이 너랑 나랑은 안 맞는대.



이렇게 울기밖에 할 수 없는 내가 원망스러워서

힘들어져 .






#에필로그


_지민이가 나간 대표실



채여빈
....임여주언니 진짜 못된 사람이네..ㅎ


채여빈
대표님이 언니 진짜 사랑하는 거 같은데...




채여빈
언니는 왜 도망이나 가고 말이야...ㅎ





채여빈
저렇게 찐사랑을 내가 어떻게 말려 .


채여빈
어떻게 모르는 척을 해 , 내가.



채여빈
나한테는 왜 알려줘가지고..


채여빈
내가 괜히 미안해지게 해 . 두 사람한테 .




_그렇게 모든 걸 다 알고있었던 여빈이는 ,

_혼자서 몇 분간 중얼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