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对老年人不感兴趣



민여주
연하와 단 한번도 사겨본적 없던 나를


민여주
너가 설레게 한다


민여주
그저 한순간의 감정일지


민여주
아님 진짜 좋은걸지는 나도 아직은..


민여주
모르겠다


민여주
" 다녀왔습니다 "


민윤기
" 왔냐 "


민여주
" 예 "


민여주
여기는 내 친오빠 민윤기

인기 ㅈㄹ 많아서 괜히 나만 귀찮아질 줄 알았는데


민여주
대단한 철벽이더라


민여주
지금 연세대 1학년이다


민여주
유전인지 공부를 잘한디


민여주
' 그렇게 안 생겼는데 말이야 '


민여주
여자는 많이 꼬이고 허..


민여주
그래도 착한 오빠이다 적어도 나한텐


민윤기
" 뭔 생각하냐 "


민여주
" 암것도 아님 "


민여주
" 오빠~ "


민윤기
(한숨


민여주
" 배고파 헤 "


민여주
친오빠랑 있을 땐 괜히 어리광 부리고 싶어진다


민여주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민윤기
" 치킨 시킬래? "


민여주
" 오빠 카드 ^^ "


민윤기
" ㅋㅋ 여기 "


민여주
" 쉽게 줘? "


민윤기
" 많이 드시라고 "


민윤기
" 나 면접 붙었다 "


민여주
" 에?? 레알? "


민윤기
" 어 "


민여주
" 헐 오졌따 "


민여주
" ..오빠아 "


민윤기
" 너 맨날 나한테 뭐 바랄때만 오빠오빠 거린다? "


민여주
" 헣ㅋㅋㅋㅋㅋ "


민여주
" 치맥???? "


민윤기
" 니 미자임 "


민여주
" 아아 "


민여주
" 치킨엔 맥주잔어 "


민윤기
" 마셔봤어? "


민여주
" 조금 "


민여주
" 오빠가 주량체크 하면 되잖아 "


민윤기
" 어디가서 이러지 마 "


민여주
" 헐 사랑해 "


민윤기
" 응 이럴때만 "


민여주
" ㅋㅋㅋ "


민여주
" 편의점 가즈아 "


민윤기
" 그래 "


전정국
선배를 데려다주고 문뜩 든 생각이였다


전정국
' 배고파 '


전정국
하긴 선배 퇴근 시간 맞춘다고 밥도 안 먹었으니


전정국
너무 배고픈터라 그대로 편의점으로 향했다


전정국
흐음..


전정국
" 삼각김밥..오랜만에 먹네 "


전정국
그리고

(딸랑따ㅏㄹ


전정국
누군가 들어왔다


전정국
조금 시끄러웠던 탓에


전정국
뒤를 돌아보았다


전정국
그리고 그 사람과 눈이 마주쳐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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