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对老年人不感兴趣


쿠당탕탕!?!ㅡ..


전정국
아 망했다


전정국
순간 그 생각밖에 안 들었다

아버지
" 뭐냐 "


전정국
" ㄴ..누가 볼일 보다가 넘어졌나봐요 "

아버지
" 아이고.. "

아버지
" 저기요? "


전정국
아 망할 아버지의 오지랖이였다

아버지
" 아프실텐데.. 거기 누구 계세요? "


민여주
" 흡.. "


민여주
숨을 죽이고 있었다


민여주
바깥상황 본다고 변기위에 올라갔는데 그만 미끄러져 버린거다


민여주
" 아..으.. "


민여주
' ..아프다 '


민여주
정말 아팠다


민여주
무릎이 지끈거렸고 피가 조금씩 나오고 있었다


민여주
" 아.. "


민여주
어릴적브터 피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었다


민여주
피가 나면 무조건 닦아야했다


민여주
비위가 약하기 보단 트라우마 같다


민여주
" 아..웁.. "


민여주
금방이라도 구역질이 나올것 같았다

" 으..웁.. "

아버지
" 저기 ..괜찮으세요? "


전정국
" 아버지 밖에서 도움좀 요청하세요 제가 찾아볼게요 "

아버지
" ..그래 "

(철컥

(콰앙ㅡ

(쓰윽


전정국
" 누나 누나?? "


전정국
" 어디 다친거에요? "

칸마다 하나씩 문을 열며 누나가 있는지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거의다 찾아보았을때

거의 마지막쯤 칸의 문을 열었다




민여주
" 크으..흡... "


전정국
" 누나! "


전정국
무릎에선 피가 나고 있었고 누나는 울고 있었다


전정국
" 괜찮아요? "


민여주
" ..무..물 "


전정국
" 네? "


전정국
옆에 있던 물병을 들고선 무릎에 뿌리는 누나였다


전정국
" ㄴ..누나? "


전정국
울며 무릎을 닦는데 사연있어보이는 눈물이였다


전정국
" 괜찮은거에요? "


전정국
아무대답 없이 눈물만을 흘리고 있는 누나였고


전정국
그러다 갑자기 내 옷깃을 잡아끌었다

(탁


전정국
" ㅇ..에? "


민여주
" ㅈ..저 흡..정구..가.. "


전정국
옷깃을 잡고는 울다가 내 팔을 다시 잡아당겼다


전정국
울면서 힘은 또 어찌나 세던지


전정국
' 누나 우는데 너무 귀여워.. '


전정국
순간 튀어나왔다


전정국
" 귀여워.. "


전정국
" 아? "


민여주
" 야아 ..끕...너 싸이코냐아...? 재미써..? "


전정국
" ㅇ..아니.. "


민여주
" 씨이...흡..이거.. "


전정국
피를 가르키며 계속 울었다


민여주
" 흐으.. "


전정국
계속 피가 흐르자 보기 힘들었는지


전정국
눈을 가리려 내 품에 안겨버렸다


전정국
정확히는 파묻었다


전정국
" ...ㄴ..누나? "


민여주
" 아...흡끅...잠깐만.. "


전정국
누나를 일으키려 하자 내 팔목을 잡곤 말했다


전정국
" 아니..누나아.. "


전정국
이러면 안되는데 내 귀는 빨개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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