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僵尸中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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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그럼 이제 어떡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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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

"괜히 일등은 아니네."

나는 가방을 꺼내어 총을 꺼내 들었고 아이들은 일제히 나를 쳐다보며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나를 따라 하나둘 가방에서 총과 탄집을 꺼내는 박지훈, 박우진, 배진영.

우리는 연이어 반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소형 무전기를 꺼내 귀에 두른뒤 소음기를 꺼내어 총에 장착까지 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러곤 우리를 빤히 쳐다보는 아이들에게 딱히 해줄 말은 없었던것 같다. 굳이 해주자면..

주의하라는 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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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반안에서 나오지 말고 숨죽이고 있어, 큰소리 내지 말고 우리 나가고 나면 도로 잠그고 불도끄고 창문도 아무거나 붙히든, 걸치든 가려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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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나간다고?"

이대휘의 말에 당연하단듯 고개를 끄덕이자 무엇때문인지 마른 세수를 연거푸 하더니 입을여는 이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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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휘

"여기서 다같이 가만히있는게 더 안전한거 아니야?"

쾅-!!

아이들

"꺄아악!!"

아이들

"엄마.."

이대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또 문에 좀비가 몸을 들이 박은건지 문이 크게 흔들리며 큰 마찰음을 내었고 애들은 두려움에 비명을 질러댔다.

그상황을 가만히 지켜보던 우리중 박지훈이 먼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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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저러다가 들어오면 우리 다 죽어. 우리가 괜히 총들고 있겠어?"

박지훈의 말에 술렁이는 아이들.

박지훈의 말처럼 우리가 나가서 최소한 이곳에 있는 좀비들을 없애지 않는 이상 우리 모두가 반안에만 있다가는 죽음을 맞이할 수 밖에 없을것이다.

이제야 아이들도 이해를 한건지 모두 하나같이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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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늘

"진짜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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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너희.. 다시 돌아오는거지?"

하나같이 우리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걱정의 말을 건네었고 우리는 그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평소 친하지도 않았던 애들이 자기들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니 걱정을 해주는 모습이 싫지많은 않았기에 웃어보였고 그렇게 우리는 앞문을 향해 나란히 걸어갔다.

앞문으로 나서자 다소 보기 좋지 않은 좀비의 사체가 보여 그런 좀비시체에 팔 한쪽을 잡고는 문을 열 준비를 했다.

그러자 그런 우리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슬슬 움직이는 아이들..

이대휘 image

이대휘

"담요나 신문지처럼 가릴만 한거 다 가져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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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밖같쪽 창문에 블라인드 다 내려 빨리!"

그런 모습을 보자니 걱정이 조금은 덜어지는듯 했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우리도 곧바로 문을열고 반을 나섰다.

그렇게 좀비의 시체까지 끌고 나와 문을 닫으며 둘러본 복도에는 이제껏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너무나도 고요했다.

우리반은 2층 가장 구석진 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반 앞 복도가 조용한걸로는 안심 하기 일렀고 그렇게 박지훈과 박우진 그리고 배진영과 나는 우리반 앞 복도를 나와 큰 복도로 걸음을 옮겼보았다.

그러자 멀리서 부터 모습을 보이는 좀비들.

그때..

탕-!!!

우리 네명중 총을 들어올린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음에도 들려오는 총성소리는 아마도 위층에서 난듯 했다.

총성소리에 놀라기도 잠시, 큰 소리가 들려오자 갑자기 행동이 빨라지는 좀비들의 모습이 보였고 우리와 눈을 마주친 좀비 세마리가 아주 빠른속도로 미친듯이 우리에게 달려오고 있었다.

"크와아아악!!!"

곧이어 총을 들어올린 배진영과 박우진과 박지훈은 연다라 방아쇠를 당겼고..

탕-!!

탕-!!

탕-!!

곧이어 머리에 총알을 박고 쓰러지는 좀비들의 모습을 보고는 나는 귓가에 달린 소형무전기를 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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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소음기 장착해 좀비들이 소리에 민감한것 같아."

곧이어 무전기로 들려오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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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알겠어."

성우 오빠의 목소리였다.

늘 좀비는 언제오나 타령을 하던 사람인지라 기어코 등장한 좀비에 신이난건지 총부터 꺼내들은 모양이다.

나는 무전을 킨 상태로 박우진과 박지훈의 무전도 켜준 뒤 언제 켜논건지 이미 무전을 켜놓은 배진영을 보곤 무언의 칭찬으로 어깨를 두어번 툭툭 쳐주며 앞장서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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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야,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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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주

"막내 챙기러."

In Zomb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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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