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可以爱上你吗?

第17集

최여주

" 성우씨, 다녀오세요. "

최여주

" 아니면 제가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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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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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아닙니다, 다녀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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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그 전에 양반들과 도령, 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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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옹 양반, 왜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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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그냥 여기서 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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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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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일어나기 귀찮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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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 옳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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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 여기서 말해, 옹 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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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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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여주씨 괴롭히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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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갑시다, 저하. "

쾅- (나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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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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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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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무슨 소리 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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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여주씨를 괴롭히지 말라고.. 한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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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 우리가 괴롭힌 적이 있었나, 하 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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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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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 여주씨, 우리가 괴롭힌 적 있어요? "

최여주

" 아.. 아니요. "

최여주

"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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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 ....우리가 못 믿겨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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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 아무튼 여주씨. 심심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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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건

" 놀까요? "

☆성우 시점

하..

여주씨는 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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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옹 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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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ㄴ,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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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무슨 일이시옵니까,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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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윤지가 어디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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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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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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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안다면 이미 찾았을 것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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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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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까의 양반들처럼 현대말을 써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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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나, 다 이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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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앗... 그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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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그럼 현대말 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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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허허, 옹 양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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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 시대 사람이라 해도 믿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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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ㅇ,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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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조선 시대 사람이지, 현대 사람은 저랑 안 어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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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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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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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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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옹 양반, 이 시대 사람 같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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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기서 살건가?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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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 "

잘 모르겠다.

정말.. 조선 시대로 돌아가면,

여주씨는 못 보는거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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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미 눈에서 다 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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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가기 싫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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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그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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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럼 여주씨하고 같이 살고 싶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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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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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으앗, 여주씨한텐 비밀로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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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알려지면... 싫어할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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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크흡, 그런가? "

그때 윤지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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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어? 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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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하..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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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아니, 뭐에요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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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여긴 또 왜 왔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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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내 너에게 내 마음을 꼭 전해야 겠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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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이렇게 찾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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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하, 눈 앞에 보이지 좀 마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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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저 쉬운 여자 아닙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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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알아, 어려운 계집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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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렇지만 내 마음은 꼭 전해야겠ㅇ.. "

찰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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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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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ㅈ, 저하.. 괜찮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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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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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윤지, 지금 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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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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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아니, 뭐요. 나는 저하가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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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저하의 마음을 알고 싶지도 않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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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ㅇ, 윤지야!!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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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옹 양반, 가서 윤지를 붙잡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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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ㄱ.. 그래도 저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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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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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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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알겠습니다, 반드시 여기 계셔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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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윤지!!!!! "

나는 달려가 윤지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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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하, 나한테 왜 그러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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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저하한테 가서 전하라고!! 관심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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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저하가 진심으로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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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한글을 힘들게 배워 편지를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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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그래도, 안 받아 주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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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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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ㅎ, 한글을 배웠다고..? 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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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네, 받아주시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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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저하의 마음은 몰라도 편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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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편지만이라도.. 한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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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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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뭐, 그러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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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저하보고 이리로 오라 하세요. 여기 있을테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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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같이 가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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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어허, 도망 안 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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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그래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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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지

" 도망 안 간다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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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 알겠습니다, 그럼 여기 있어주세요.. "

후다다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