那孩子是你的孩子吗?

第133次会议

벌써 일주일이다

태형은 심심해서 산책나오고, 정국은 몰래 태형을 보러 나오고

그 덕에 정국은 태형이 걷는 방향, 속도, 걸음거리를 다 알았다

그러던 때

오늘도 멀리서 지켜보는 정국과 벤치에 앉아있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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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어이,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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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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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야, 너, 갈색머리 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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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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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여기 우리 둘밖에 없어, 그치?

슬쩍 태형의 옆에 앉은 유경

이내 태형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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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아가, 몇살이야? 미자? 아님..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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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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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대답 좀 하지, 나 지금 작업 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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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싫어요, 저 가봐야해요

낌새가 이상한건 누구나 안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서려는데

덥석, 하고 태형의 다리를 누른 유경이 비릿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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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너 몸팔생각없어? 딱 봐도 반인반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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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얼굴도 반반하고..적당히 마른게 꽤나 돈 많이 벌게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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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저리가요, 나 반인반수 아니ㅇ..아악!!

퍽하고 잡힌 머리채, 그에 유경이 조용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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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오빠랑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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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ㅅ..싫어...아니야, 나..나아....!

딱 그때였지

흔들리는 태형의 몸이 갈피를 못잡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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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 이런 씹새가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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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흐으...흐....전..전정ㄱ...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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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도련, 가던길 가지? 얼굴도 곱상한데, 신경쓰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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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손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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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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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씨발, 아프잖아, 머리카락 놔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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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아,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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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얘 내꺼야, 반인반수, 내가 주인인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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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허, 뭐 이런 두꺼비같은 새끼가 다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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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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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건들지말라고, 건들면 그 잘난 손모가지 분질러버릴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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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저기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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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니가 뭔데 시비에요, 꺼지라니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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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꺼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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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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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풉,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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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그치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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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주인, 주인님...나 데려가줘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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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경

그래, 잘 생각 했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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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야, 너 진짜...그러다 죽어, 알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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