很糟糕所以更好

第五集

밥을 어떻게 먹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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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하...

전정국이 갑자기 급식실에 등판해서 웬 전학생 여자애랑 밥을 먹는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는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이였다

급식실에 있는 학생 거의가 우리를 힐끔힐끔, 아니 힐끔힐끔도 아니다 그냥 대놓고 보면서 수근거렸다

정작 전정국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나는 아니란 말이다

그 시선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중간에 토하고 싶은 걸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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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코로 들어가는 건지 입으로 가는건지 ..'

그래도 어찌저찌 힘겹게 밥을 먹고 교실로 들어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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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또다'

시선집중

교실에 있는 애들도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일제히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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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진짜 전정국 !!!!'

난 시선이 집중되는게 너무 부담스러워서 속으로 계속 전정국을 원망하였다

.

.

링딩동링디기딩디기링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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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드디어..!!'

드디어 학교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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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아 프리덤'

난 왠지 모를 자유를 느끼며 가방을 챙겼다

전정국이 집까지 따라올줄은 꿈에도 모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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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이상하다'

진짜 이상하다

아무래도 전정국이 날 따라오는 것 같다

그것도 바로 옆에서 나란히

누가 보면 같이 하교 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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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뭐야 뭔데..'

혹시 날 따라오는거냐고 물어볼까 수십번을 고민했지만 차마 물어보진 못 했다

혹시라도 물어봤다가

자기는 진짜 집 가는 길인데

도끼병 취급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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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그래 설마 집까지 쫓아오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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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정말로 집 앞까지 왔다'

이정도면 정말로 물어봐야겠다

솔직히 집 앞까지 같이 왔는데 따라오는 거냐고 물어볼 수도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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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하..야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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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너 나 따라오는 거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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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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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걸 이제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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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언제 물어보나 궁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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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뭐..??

어이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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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그러면 물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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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오늘 왜 하루종일 쳐다보고 급식도 같이 먹고 집까지 쫓아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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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보호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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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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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저께 니가 나 구해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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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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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니가 너네 집으로 날 데려간 걸 본 인간들이 몇이나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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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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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면 이제 널 노리는 인간들이 몇이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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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여주

뭐,뭔..그게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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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이제 위험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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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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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시험기간이라 글 4개 써놓고 아예 못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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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까

끝났으니 자주 올릴 예정이예요♡

구독과 별점, 알림설정까지 ~~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