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前世也曾去过那里
#2


???
나 기억 안나?


이여주
헐.... 나한테 최면 걸던! 그 전생!

갑자기 여주 앞이 나타는 남자는

수영이와 함께 전생 보러 갔을때

여주에게 최면을 걸던 그 사람이었다.


요정
오 알아보네!


이여주
당신이 왜 여기에


요정
아참 내 소개가 늦었네


요정
그냥 요정이라 불러 내 이름 알려주기도 귀찮으니까

자신을 요정이라 부르라는 남자는 귀찮다는 듯이 귀를 후비며 말했다.


이여주
당신 정체가 뭐에요?


요정
나? 음... 널 여기로 보낸 장본인이라고 할까?


이여주
날 왜 여기로 보냈는데요?


요정
몰라 나도


이여주
뭐라는 거야

본인이 보내놓고 모른다니!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인가;


요정
네가 전생같은거 믿지도 않는다며


이여주
전생이 어딨ㅇ..


이여주
잠만 설마 그럼 여긴


요정
그래 네 전생이야 아마 지금이 13번째 생이던가?


이여주
아니 그렇다고 해서 날 여기로 보내면 어떡해요


요정
네 전생이 꽤나 재밌어서 좀 알려주고 싶어서?


이여주
허- 그럼 나는 언제 돌아갈 수 있는데요?


요정
때가 되면? 넌 그냥 여기서 잘 살고 있으면 돼

날 전생으로 보내놓고서

때가 되면 돌아갈 수 있다니? 잘 살고 있으라니?

그 말을 끝으로 요정은 하연 빛을 내며 여주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아니 아예 눈 한번 깜빡하니 사라져 있었다


이여주
뭐야 진짜 이러고 가버리면 어떡해!


이여주
나 여기서 살아야 해?


이곳에서 지낸지 어느덧 1주일이 지났다.

여주는 하린이한테 이것저것 들으면서

점점 이곳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이여주
한국에서는 공부하기만 바빴는데


이여주
여기 오니까 여유도 생기고 나름 좋네

전생에 머물게 되면서 되게 싫고 막막하고 그랬는데

뭐...이제 보니 안 좋은 점만 있는건 아니었네

하린(시녀)
예? 한국이요? 그런 왕국이 있어요? 처음 들어보는 왕국인데..


이여주
있지 그런 나라


이여주
성적 되게 중요하게 여기는 나라

하린(시녀)
예?


이여주
아 아니야 그냥 무시해 내 말

도서관에서 책을 다 고른 여주는 밖으로 나와 방으로 향했다.


이여주
근데 오늘 무슨 날이야? 다들 분주하네 아침부터

하린(시녀)
아 오늘 왕자님들 오시는 날이라서요!


이여주
왕자님?

기억이 안 나는 ㄴ... 아니지 정확히는 모르는 나를 위해 하린이가 설명해주었다.

하린(시녀)
저희 폐하랑 베리로 왕국 폐하랑 로젤 왕국 폐하랑 아주 오랜 친구사이세요!

하린(시녀)
그래서 세 나라가 정말 친한데 오늘 그 두 나라에서 왕자님들이 오시거든요


이여주
아~~ 그래?

왕들이 오랜 친구사이라 세 나라가 친하다? 되게 특이하네


이여주
뭐 어차피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겠지만? 가자 배고프다

하린(시녀)
상관 없지는 ㅇ 어어!! 같이가요



이지훈
그럼 이거는 이렇게 하는 걸로 하죠

벌컥_


이찬
형!!!


이지훈
하...지금 회의하는거 안 보이냐


이찬
아 실례

필요한 역
그럼 다음에 뵙죠 (꾸벅)

꽤나 신분이 높아보이는 남자들이 고개를 숙여 인사하자 그에 맞춰 찬과 지훈도 인사했다.


이지훈
(꾸벅)


이찬
헤헤 (꾸벅)

쿵_



이지훈
무슨 일인데


이찬
오늘 형들 온다고 했잖아


이지훈
응 그런데


이찬
이번에는 몇일이나 머물거야?


이지훈
글쎄다.. 아마 5~6개월 있지 않을까?


이찬
아...이번엔 짧네


이지훈
근데 넌 고작 이거 물어보려고


이지훈
이 아침부터 달려온거냐


이찬
힣


이지훈
언제 철들래


이찬
그럼 나는 여주한테나 가봐야 겠다~


이찬
이따봐 형~


이지훈
쟤를 어쩌면 좋니...


이곳에 있으면서 자주 가는 곳이 도서관이었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이곳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야 하는데

하린이에게 듣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세레니티 왕국의 역사나 주위 왕국들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책을 보면서 공부하고 있다.


이여주
여기 와서도 공부라니...지긋지긋 하다

벌컥_


이찬
여주!!


이여주
또 무슨일인데

이런 상황이 익숙하다는 듯 시선은 책에 고정하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대답했다


이찬
뭐야 또 책 읽어?


이찬
난 책만 보면 잠 오던데


이여주
넌 책 좀 읽어야해


이찬
치... 너도 형이랑 똑같아


이여주
그래서 왜 왔는데


이찬
나랑 나가자!!


이여주
나가자고? 지금?


이찬
웅! (해맑)


그리하여 나오게 된 정원

찬이를 따라 온 곳은

주위에는 많은 꽃들이 잘 정돈되어 꾸며져 있고

가운데에는 작은 호수가 있었으며

아까 사람들이 분주하게 옮기던 탁자와 디저트들이 있었다.


이여주
우와 이런 곳이 있었네


이찬
예쁘지?


이여주
(배시시) 응

되게 평화롭고 좋네

???
여주야!!!!

평화는 무슨...

방금한 말 취소

한동안은 조용한 날이 없겠네....


손팅 부탁드릴게요!!😊

댓 남겨주신 다잉워잉❤육투비화이팅님❤우지죠아죠아님 감사합니다

글자수 187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