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家伙,你为我感到兴奋吗?
第13集 我每天都能做到



최여주
"사내자식이 되어가지고는 계집애한테 쫄고 잘하는 짓이다"


김태형
"아니, 넌 진짜로 때릴거잖아"


최여주
"맞는 말이긴 한데..."

솔직히 내가 조금(?) 폭력적이긴 하다. 중학생때도 남자애들을 패고 다닐 정도로 괴팍했으니까.

....................


최여주
"야! 니들 김태형 건들이지 마라"


주지훈
"니가 뭔데 참견이야. 너 김태형 좋아하냐?"


최여주
"내가 좋아하든, 아니든 니들 알바는 아닌것 같은데?"


주지훈
"생긴건 이쁘게 생겼는데. 너 나랑 사귈래?"


최여주
((캌튀


최여주
"웃기네"


최여주
"야, 오징어 같이 생긴 놈아"


주지훈
"뭐? 오징어?"


최여주
"그래, 너 같은 놈이랑 사귈바에는 김태형이랑 사귀는게 몇천배로 낫겠다"


주지훈
"이 계집애가!"

((텁


최여주
"여자라서 손 안댄다는 놈들은 재수없는데, 너 같이 여자들한테 손 대는 놈들은 더 재수없어"

꺽고 틀어서 바닥에 쳐박는다.


주지훈
"아아악!!"


최여주
"한번만 더 경고한다. 김태형 건들이면 죽여버린다"

....................

우리 아빠는 아들이 있었다면 좋았을거라고 항상 얘기하셨다. 그래서인지 나를 아들처럼 키우셨다. 엄마는 딸한테 아들처럼 가르친다고 싫어하셨지만 아빠는 아랑곳하고 나한테 태권도, 호실술 등등 많은것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폭력적인것일지도 모른다.


김태형
"꼬맹아, 나 마사지 좀 해줘라"


최여주
"싫은데"


김태형
"아니... 나 오늘 체육시간에 너무 무리를 했더니,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최여주
"키다리 아저씨가 꾀병부리기는"

((주물럭주물럭

꾀병을 부리는걸 알지만 그래도 오늘 나 때문에 얼굴까지 다치면서 열심히 한걸 알아서 나는 어깨를 주물러 주었다.


김태형
"아이구, 시원해라"


김태형
"엄마가 이래서 널 며느리감으로 고른거구나"

((꼬집

나는 일부러 태형이의 어깨를 손톱으로 꼬집었다.


김태형
"아악, 아파"


최여주
"조용히 앉아 있어라"


김태형
"넵"


최여주
((피식

장난꾸러기여도 내 말은 주인은 따르는 강아지처럼 잘 들어서 귀엽단 말이지.


최여주
"아... 팔 아파"


최여주
"이제 됬지?"


김태형
"앉아봐. 이번에는 내가 해줄게"

((주물럭주물럭


최여주
"시원하다"

항상 내가 누군가한테 해주다가 내가 받아보니 온몸에 기운이 짜악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다.


김태형
"시원해?"


최여주
"응"



김태형
"그럼 말하지. 맨날 해줄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