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家伙,你为我感到兴奋吗?

第27集 嘿,孩子,你是不是被我弄得慌了?

설레는 말로 폭탄세레를 맞으면서 학교에 왔다.

요즘따라 나를 좋아한다더니 김태형은 오글거리는 말을 밥 먹듯이 한다.

생각해보니 그 전에도 이렇게 오글거리는 말을 자주 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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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되게 오랜만인것 같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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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러네, 어제도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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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요즘따라 태형이 좀 이상해진것 같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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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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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얘가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을 하자고 해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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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너랑만 붙어있으니까 좀 이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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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그게 뭐가 이상해. 원래 김태형은 여주랑 붙어다니는거 모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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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니. 그건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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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그것 때문만이 아닌것 같아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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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에휴; 눈치가 없으면 그냥 조용히 빠지자, 지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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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여주야, 얘는 내가 데리고 갈게. 김태형이랑 얘기 잘 나누어"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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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하핳;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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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아악! 나 아직 얘기 안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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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이거 놔! 야, 전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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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그냥 조용히 좀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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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조그만한게 힘만 쌔가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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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은

"너도 조그만하거든?"

((질질질

결국에 정은이한테 끌려나간 지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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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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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이렇게 투닥거리다가 사귀겠네"

((쓰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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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얘네보다 우리가 빠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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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엄마, 깜짝이야!"

((텁

뒤로 넘어가려는 의자를 재빨리 태형이가 잡아준 덕에 자빠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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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여간 옆에서 보질 않으면 꼭 다칠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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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아니, 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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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미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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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근데 너 진짜 나한테 설레긴 하는거냐?"

뭐야... 왜 갑자기 진지모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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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설레긴 뭐가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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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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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그 발그레진 빰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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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그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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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덥다는 핑계는 에어컨이 있어서 소용없고"

((텁

갑자기 내 이마에 손을 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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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열 없으니까 열 난다는 핑계도 못 댈것 같은데"

할수 있는 핑계는 다 말해버려서 할말이 없어진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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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할많없음

정말로 나 태형이한테 설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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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까 남은건 하나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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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완결 아니에요! 아직 사귀지도 않는데 히히.

아직 많은 여정들이 기다리고 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