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家伙,你为我感到兴奋吗?
我本该受伤的,而不是第66集。


집에 들어오자마자 여주는 엄마의 팔을 이끌어서 같이 소파에 앉는다.


서현진
"딸, 하고 싶은 말 있어?"

나긋하게 말하는 엄마의 목소리에 여주의 두 눈에는 눈물니 가득 고였다.


최여주
"엄마..."

결국에는 고인 눈물이 여주의 볼을 따라서 흐른다.

엄마는 여주의 눈물을 엄지손가락으로 딱아주면서 뺨을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다.

얼마나 답답했었는지 여주는 엄마에게 모든 일을 털어내 놓았다.

자신이 태형이랑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장여진이 한 모든 말을 다 말했다.

태형이랑 여주랑 사귀는 사실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엄마다.

차분하게 듣고 있던 엄마는 전화기를 들더니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서현진
"여주아빠, 교장쌤이랑 약속 좀 잡아줘"

짧은 통화를 마친 여주 엄마는 여주의 다른 한손을 꼬옥 잡고는 말하셨다.


서현진
"엄마랑 아빠가 다 해결해줄테니까. 너무 걱정마, 딸"

엄마의 진심 어린 말에 이제야 좀 진정이 된 여주는 방에 들어간다.

방에 들어온 여주는 옷을 입은채로 침대에 푹 하면서 눞는다.

깁스를 찬 오른쪽을 손을 보면서 한숨을 푸욱 쉰다.


최여주
"하아... 책상을 말고 그 년을 한대 쳤어야 했는데"


최여주
"학교가면 그 년 머리털을 다 뽑아버릴까?" ((진심

한참 여우 욕을 하고 있었던 여주의 방문이 두드린다.

똑똑.


최여주
"엄마, 들어와"

((덜컥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을 보고 놀란 여주.

그 사람은 들어오자마자 침대에 앉아있는 여주를 안아 자신의 품안에 가두웠다.

그리고는 여주의 뒷목을 살살 쓸어내렸다.


김태형
"내가 대신 다쳤어야 했는데"


김태형
"정말 내가 널 볼 면목이 없다"


최여주
"아니야, 만약에 네가 다쳤으면 장여진 머리채를 다 뽑아버리고도 남았을거야"



김태형
"이제는 미안하다는 말도 부족할것 같아"

비하인드_

여주한테 문자를 보내고 답장이 없자 안절부절한 태형이.

갑자기 손을 번쩍 든다.


담임쌤
"태형아, 할 말 있니?"



김태형
"선생님, 저 배가 너무 아파서 조퇴해도 될까요?" ((울상


담임쌤
"그래, 엄청 아파보이는구나. 병원에 가봐"

연기해서 조퇴를 한 태형이. 여주가 그렇게나 걱정이 됬나보다.

오늘의 포인트:

1. "여주아빠, 교장쌤이랑 약속 좀 잡아줘"

2. "학교가면 그 년 머리털을 다 뽑아버릴까?" ((진심

3. "내가 대신 다쳤어야 했는데"

4. "선생님, 저 배가 너무 아파서 조퇴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