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家伙,你为我感到兴奋吗?

第70集 蜂蜜

한편 태형이와 여주는_

안 그래도 오른손을 못 써 짜증나는 여주인데, 옆에서 자꾸 놀리는 태형이가 얄미워 죽을 지경이다.

최여주 image

최여주

((부글부글

김태형 image

김태형

"안 먹어? 맛있는데?"

김태형 image

김태형

((냠냠냠

최여주 image

최여주

"안 먹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에이~ 그러지 말고 아, 하세요. 최여주 어린이"

최여주 image

최여주

((째릿

최여주 image

최여주

"내가 왜 어린이야"

김태형 image

김태형

"그럼 자기야 라고 불러줄까?"

최여주 image

최여주

((쿨럭쿨럭

자기야라는 말에 침에 사래가 들린 여주.

왼손으로 자신의 가슴을 치면서 쿨럭거린다.

그런 여주를 보면서 입고리가 올라가는걸 막지 못하는 태형이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뭘 그렇게 놀래"

김태형 image

김태형

"나랑 결혼 안 할거야?"

정작 자신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태연하게 말한다.

일단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기 워해 여주는 벌컥벌컥 물을 마신다.

미자인데 뜬금없는 결혼 이야기에 놀랄만도 하겠지.

최여주 image

최여주

"그 얘기를 왜 지금 해...///"

김태형 image

김태형

"뭐 어때. 어차피 할건데"

최여주 image

최여주

"그렇다고 해도 너랑 나 아직 고삐리 이거든?"

최여주 image

최여주

"정신 차려, 김태형"

김태형 image

김태형

((피식

김태형 image

김태형

"장난인데, 이렇게 너무 싫어하는 티내니까 좋지는 않네" ((시무룩

갑자기 수저를 놓고 고개를 푹 숙인 태형이 때문에 당황한 여주.

최여주 image

최여주

"야... 김태형... 삐졌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아니..."

최여주 image

최여주

"태형아... 화 풀어, 응?"

김태형 image

김태형

"내가 먹여주는거 먹으면 화 풀게"

여주가 애원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고개를 들어 대답한다.

태형이한테 또 속아넘은 여주.

최여주 image

최여주

"그래... 알았어. 너한테 내가 항복한다"

엄마한테 선물을 받아 기뻐하는 아이처럼 활짝 웃은 태형이는 숟가락에 밥과 여주가 좋아하는 고등어를 올려서 여주에게 내밀은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자, 아~"

그걸 여주는 어미새한테서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새처럼 입을 쩍 벌리고 받아먹었다.

김태형 image

김태형

"잘 먹네, 우리 자기"

오늘의 포인트:

1. "그럼 자기야 라고 불러줄까?" - 응!! 불러줘!! ((퍽 (((너한테 하는 말 아니야

2. "나랑 결혼 안 할거야?" - 너무 하고 싶습니다! ((퍼버벅 (((꿈 깨 작가야 ^^

3. "잘 먹네, 우리 자기" - 전 여기에 무덤을 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