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子,跟我出来吧

第33集 对不起

사임이랑 정국이를 두고 4살짜리 애기를 달래주러 온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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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태형아"

아직도 삐진건지 입술을 오리주둥이처럼 쭈욱 내밀고 있는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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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아직도 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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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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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나 알바하러 가야 되는데"

알바라는 말에 한숨만 푸욱 쉬는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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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

여주가 꼭 알바를 해야 되는 사실을 알고 있는 태형이기에 더 뭐라고 할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여주한테 자기가 돈을 준다고 할수도 없고.

그러면 여주의 자존심이 무너지겠지.

그렇다고 그만두라고 할수도 없고.

일단 알바를 가야된다는 여주를 따라서 같이 편의점으로 갔다.

열심히 계산을 하고 손님들한테 한명한명 웃어주는 여주를 보는 태형이의 마음이 좋지 않았다.

손님의 발걸음이 잠시 멈췄을때 태형이는 여주한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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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집에 가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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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니, 안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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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그럼 어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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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옆에 있을거야"

태형이의 말에 기분이 좋아진 여주지만 그래도 자신 때문에 태형이까지 고생 시키는건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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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언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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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내일 학교에서 보면 되잖아"

태형이의 등을 편의점 문 앞까지 떠민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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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싫어. 지금 보고싶어"

태형이의 고집에 짜증이 난 여주가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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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제발 좀 가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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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질척거리게 왜 이래?"

질척거린다는 여주의 말에 조금 상처를 받은 태형이가 상처 받은 눈으로 여주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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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미안해, 나 갈게"

쓸쓸하게 돌아간 태형이를 잡고 싶었던 여주지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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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태형아... 너한테 상처줄 생각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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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하아... 나 정말 왜 이러는걸까..." ((글썽

오늘의 포인트:

1. 여주 껌딱지 태형이.

2. 싸운 여주랑 태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