失落军团[被遗弃者]
第一季_第三章《星材》-第18集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명, 단체명, 지역명은 실제와 무관합니다.

한참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하던 도중


이민혁
“성재야.”


육성재
“응?”

민혁은 성재에게 목걸이 하나를 걸어주었다.

얇은 은색 체인에 진한 보라색의 수기라이트가 작게 박혀 있었다.


육성재
“뭐야?”


이민혁
“아까 산거.”


육성재
“목걸이네?”


이민혁
“이거 꼭 매고 있어.”


이민혁
“내 보호 마법이랑 치유 마법 걸려 있는 거거든.”


이민혁
“좀 약한 수준이긴 하지만 왠만하면 안다칠거야.”


이민혁
“너무 강한 마법은 너한테 거부반응이 있을 수도 있거든.”


육성재
“근데 이거 왜…”


이민혁
“다치치 말라고.”


육성재
“이걸 나한테 줘도 돼?”


이민혁
“너 주려고 산건데 뭐.”


이민혁
“그냥 평범한 목걸이에 내 마법 주입한 거라서 아무나 못 건드릴거야.”


이민혁
“이제부터 다치면 죽는다.”


육성재
“ㅎㅎ 알았어.”


육성재
“고마워. 형.”


이민혁
“고마우면 꼭 하고 다녀.”


이민혁
“또 뺏기지 말고…”


육성재
“응.”


육성재
“형…”


이민혁
“왜?”


육성재
“…아니야…”


이민혁
“왜? 뭔데?”


육성재
“아냐…별일 아니야.”


이민혁
“진짜?”


육성재
“아 진짜 별일 아니야.”


이민혁
“…”


육성재
“진짜라니까!”


이민혁
“뭐… 알았어.”


이민혁
“이제 일어나자.”


육성재
“들어가게?”


이민혁
“마법 용품 가게 들렸다가.”


육성재
“알았어.”

어느새 해는 어둑하게 지고 있었고 가게들은 하나 둘 씩 불을 켜고 야간 영업을 준비했다.


육성재
“뭐 살거야?”


이민혁
“‘데파’라고 일종의 방어 기구야.”


이민혁
“들어가자.”

민혁이 먼저 들어가고 성재가 마법 용품 가게에 들어가려고 하자 마법 막이 전기를 내뿜으며 성재의 앞을 막았다.


육성재
“윽_”


이민혁
“뭐야…”

민혁은 다시 한번 가게를 들어갔다 나왔지만 민혁에겐 아무 반응이 없었다.

그때 종업원이 와서 말했다.

“수인은 입장이 안됩니다.”


이민혁
“예?”


이민혁
“왜요?”

“규정입니다.”

“이곳엔 마법이 없는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육성재
“나 그냥 밖에서 기다릴게.”


육성재
“다녀와.”


이민혁
“알았어…”


이민혁
‘목걸이도 있으니까 괜찮겠지.’

민혁은 최대한 빨리 데파를 사고 밖으로 나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학생 없이 혼자 있는 수인은 위험에 빠지기 마련이었다.

역시나 학생 서너명이 성재를 둘러싸고 있었다.

학생
“야. 너 전에 뭐 훔친 그 수인이지?”


육성재
“ㄴ…네?”

학생
“맞네. 이 ㅅㄲ”

학생
“너 이번엔 뭐 훔쳤냐?”

학생
“어? 너 그 목걸이 뭐냐?”

학생
“너 그것도 훔친거냐?”

학생
“당연히 훔친거지. 야.”

학생
“누가 수인한테 저렇게 비싼 목걸이를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