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正式开始一段恋情吧。”
47 • 我和我哥哥相处得不太好。






차주희
약속해, 앞으로 게임 2~3시간 이상은 안돼, 이 정도면 정말 많이 봐준거야.


김석진
..... 네 ...


차주희
어서 준비나 해, 좀 있으면 여주가 집들이 온다고 연락을 했어.

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와 연락을 주고받는데 입가에는 미소가 피었다.


김석진
누구랑 이야기하는데, 그렇게 세상 웃냐?.


차주희
내 애인.


김석진
갸웃- ] 바람필 남자는 있고? .


차주희
개새ㄲ ... 남자 아니고 여자거든? .

벌떡 일어난 난, 너의 뒤로 다가가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의 정체를 살폈다.


김석진
뭐야, 도여주? .


차주희
응, 지금 정국이가 똥싸고 있어서 _ 다 싸면 온데 .


김석진
니네는 그런 사소한거까지, 전부 다 이야기 하냐? .


차주희
해맑- ] 니가 내 푸딩 뺏어먹다가, 배탈난것도 말 했는데? .


김석진
허어?, 완전 남편 이미지를 다 깎아먹는구만? .


차주희
지금 그 모습으로 옆집갔다온건만 해도, 이미 100% 깎아먹은 것 같은데? .


김석진
시무룩- ] 맨날 나가지고 그래 ...

띵동, -


차주희
어?, 왔나보다 .


차주희
나가요-

현관문으로 나가서 문을 열어주지, 여주와 정국이 .


차주희
정국이 화장실 잘 다녀왔어? .


전정국
화들짝- ] 뭐야? ...


도여주
으쓱- ] 글쎄, 어떻게 알까? .


전정국
너지?, 그런 사생활까지 말하는게 어디있어 ....


전정국
이미지 다 깎아먹었네 ...


차주희
절레절레- ] 너희 둘 형제 아니지?, 니네 둘 똑같은 말하네.



김석진
? , 뭘봐 .


전정국
부정- ] 아니야, 내가 저럴리가 없어 ...


차주희
됐고, 모두 부엌으로 가자.


# 부엌

주희는 부엌으로 가서 수저와 그릇을 꺼냈고, 나 또한 주희 옆에서 거들기 시작했지.


도여주
집이 되게 깔끔하네요? .


차주희
웃으며- ] 어제 이사 왔으니까 .


도여주
아 .... ㅋㅎ ..

하긴, 어제 이사 왔는데 더러운게 이상한거 겠지? .


전정국
김석진 구이 해준다고 해서 왔는데, 왜 재료가 의자에 앉아있어요? .


김석진
어허, 재료라니 ..


차주희
아ㅎ, 하려고 했는데 덩치가 커서 오븐에 안 들어가더라고 .

저거, 진심이다 ...

접시를 꺼내 사람들 앞에 수저와 함께 놓아주었고, 주희는 음식을 가져와 중간에 놓아주었다.


도여주
언니, 요리 잘 하나봐? .


차주희
신혼 때 심심해서, 요리학원 다녔었어 .


도여주
끄덕- ] 아 ....


차주희
남편이 워낙 심심하게 했어야 말이지-


김석진
할말 없음- ] .....


김석진
그나저나, 전대표한테 형이 있지 않았나? .


정-적-


도여주
당황- ] 아, 그게 ...


김석진
형도 불러서, 같이 맛있는거 먹자 .


전정국
.... 아뇨, 형은 안 부릅니다.

최근에 너무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언니한테 정현씨 어떻게 냐고 물어봐야 하나 ...


도여주
둘러대며- ] 그니까, 정국이 형은 ... 좀 바빠서요


전정국
아니, 형이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


김석진
아 ....


차주희
작게- ] 바보야, 그런걸 묻고 그래 ... 안 데리고 온 이유가 있겠지 ..


김석진
작게- ] 나도 몰랐어 ...

힐끗, -

너의 표정을 살펴보았는데, 무표정 이었으나 그 이야기가 들려올때 마다 싫은것은 확실했다.


도여주
한숨- ] ... 하아 ..


도여민
전정현씨, 동생이랑 이야기 해 볼 생각은 없어요?.


전정현
... 겁나서요, 정국이가 나를 지금도 싫어하는데, 더 싫어하면 ..


도여민
턱을괴며- ] 하지만, 정현씨가 용기를 내지 않으면 달라지는 건 없는걸요.

아무말 없이 그는, 오직 바닥만 바라볼 뿐이였다.


도여민
이야기를 해야, 뭘 해결하던지 하죠 ....

한창 답답하던 그때, 여주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Rrrrrrr .


도여민
잠시만요.

상담을 하다말고, 난 복도로 나가서 전화를 받았지.



도여민
- 여보세요? .


도여주
- 언니, 정현씨는 어때? .

전화를 받자마자 한숨을 푹 _ 쉬었지, 넌 대충 예상이 간다는 듯 말했지


도여주
- 방법이 없을까? .


도여민
- 만나서, 이야기 하는게 효과 직빵이긴 한데 ...

힐끗, -

창문 너머로 상담실 안에 있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정현을 바라보며 말했지.


도여민
- 정현씨가, 니 남편 만나는걸 두려워 해


도여주
- 그 정도야? ..


도여민
- 손을 쓸 수 았다면 좋긴 할텐데, 정현씨 내에 있는 불안증세는 호전하고 있는데, 이야기할 생각을 안하니 ...


도여주
- .... 내가 한번 자리를 만들어볼게, 대도록 빨리


도여민
- 그러면 좋긴한데, 괜찮겠어? ..


도여주
- 언니, 이따가 다시 통화할게 .


도여민
ㅇ,야 ... 잠깐ㅁ ..


도여민
끊어버렸네 ... 잘 해결할 수 있으면 좋을테지만 .


도여민
힐끗- ] 그래도, 걱정이 되긴하네 .





++ 여러분 여기도 많이 들려주세요 💜, 재미 ... 있을걸요? .

++ 가실때 댓글 잊지말고, 달아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