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们正式开始一段恋情吧。”
50 • 维护尊严



++ 연재하기 전, 팬플 배경 자료들이 전부 날라가서, 일부 처음 배경과는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정국
해도 괜찮지?.

_ 꽤나 직설적인 요구, 얼굴이 화끈해져선 살짝 고개를 돌리고는, 귀가 빨개져선 작게 이야기 하지.


도여주
다 좋은데 ... 그런건 묻지말지?. 창피한데.

결혼하고나서, 정말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



전정국
피식- ] 부끄럼도 탈줄 아는 사람이였어?.

_ 대답도 해주지 않고, 한 손으로 얼굴만 가릴 뿐이었다. 그러자 넌 나의 손을 잡고 내리지.

_ 그리곤 넌 살며시 다가왔다. 난 그의 목에 팔을 걸었지. 가까이 다가올수록, 너에겐 고급스러운 향수냄새가 났다.


도여주
향수 ... 냄새나.


전정국
냄새 싫으면, 향수 바꿀까?.


도여주
절레- ] 아니. 바꾸지마.

_ 나름 단호하게 말했고. 넌 그마저도 좋은지, 베시시 미소 지어보였다.


전정국
그럼, 사양하지 않을게.

스윽, -

_ 점점 두 사람 사이가 좁혀지고, 서로의 숨소리까지 들릴 때 쯤.

_ 방해꾼이 나타났다.


띵동, -


전정국
.. 뭐야. 올 사람있어?.


도여주
아니?. 나한테 올 사람은 없는데 ...

_ 어쩔 수 없이, 너와 나의 거리는 좁혀지다 말았고. 넌 그 상황이 불만인듯 중얼거리며 부엌에서 멀어져, 현관문으로 향했다.


터벅터벅, -

_ 걸어가는 발소리가 꽤 큰걸보니, 짜증이 난 듯 보였다. 그리고는 현관문을 열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지.


전정국
누구세ㅇ ... 뭐야?.

_ 살짝 거실로 나와 보이는 현관을 확인하니. 문 바로 앞에 서있던 사람은.

_ 다름아닌, 정국의 비서인 요한이였다.


김요한
아, 방해한것 같아서 죄송한데요.


김요한
이 말씀은 꼭 드려야 할 것 같아서.

_ 요한씨의 표정은 좋지 않아보였고, 귓속말로 서로 대화를 나눈 것을 보니. 꽤나 중요한 일이 듯 했다.

괜시리, 불안해지게 말이야.



전정국
알았어. 일단 나가서 이야기 해.

_ 그의 말을 들은 넌, 거실로 돌아와 소파에 걸쳐있는 겉옷을 챙기고는 다가왔다.

_ 그리고는, 겉옷을 걸치며 침착하게 말하려 노력하는 듯 보였다.


전정국
아, 저기 ... 나 잠시 나갔다와야겠는데.


도여주
으응, 걱정하지마. 어서 다녀와.


도여주
그런데, 좀 안 좋은 일인가봐?. 요한씨가 찾아오고 말이아.



전정국
아, 그런거 아니야. 금방 다녀올게ㅎ ..

_ 넌 날 껴안아 어깨를 토닥여 주었다. 그리고는 웃으며 말했지. 안심시켜주려는 듯 말이야.


도여주
응, 조심히 다녀와.

_ 그 말을 뒤로, 넌 현관문을 나섰고.

_ 집에 혼자남은 난, 넓은 집에 홀로 소파에 몸을 뉘이자, 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_ 그리고, 핸드폰을 꺼내 억지로 할일을 찾지.


도여주
뭐, 할 거 없나 ....

_ 핸드폰을 한참 들여다 보던 중, 화면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 주희 언니. ]



도여주
- 여보세요?. 언니?


차주희
- 혹시, 오늘 바쁜일이라도 있어?.


도여주
- 아뇨ㅎ. 마침 정국이도 회사나가서, 심심하던 찰나였어요.


차주희
- 그러면, 저번에 말했던 모임에 나오지 않을래?.

_ 갑작스러운 요청이긴 했지만. 심심하던 찰나였기에, 흔쾌히 수락했지.


도여주
- 그럴까요?. 어디로 갈까요?.


차주희
- 어디로 오냐면 • • • •


또각또각, -

_ 최대한 망신을 안 당할만큼 꾸미고, 레스토랑에 도착 했을때 쯤, 이미 모든 사람이 모인 듯 했다.


도여주
꾸벅- ] 아, 늦어서 죄송해요!! ...


차주희
아냐. 우리도 이제 막 모였어ㅎ.

" 여주씨, 완전 팬 이에요!! ... "

_ 다른 재벌집 와이프분들도 인상이 좋아보였으나, 유난히 한명이 날 빤히 쳐다보았지.

부담스럽게 말이야ㅎ ...


차주희
아, 이쪽도 인사해. 너랑 같이 오늘 들어온 혜지씨야.


도여주
아, 그렇구나ㅎ 반갑습니다.

힐끗, -

_ 그녀는 팔짱을 낀 채 앉아선, 날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게 전부였다.


도여주
아 ... ㅎ

뭐야, 싸가지 없네 ...


차주희
일단 자리에 앉자. 여주야.


도여주
네. 언니ㅎ

_ 의자를 끌어 앉자마자, 주희는 옆에있는 사람들을, 손수 소개를 시켜주었지.


차주희
이쪽은 JK그룹 와이프고, 저쪽은 검찰청장님의 아들과 결혼하신 분이에요.


도여주
아, 그러면 남편분도- 검사 시겠네요?.

_ 분위기를 풀어보려 웃으며 말을 건냈다. 그녀는 검붉은 와인잔을 들어 향기를 맡으며, 처음 입을 열었지.


최혜지
그런 셈이죠.


최혜지
피식- ] 그런데, 여주씨는 품위유지 할 생각이 없나봐요?.


도여주
네?. 그게 무슨 ....

_ 와인잔을 내려놓은 그녀. 자신의 핸드백을 내어보이며 물었지.


최혜지
이 핸드백, 얼마인지 아세요?.

뜬금없이, 뭘 묻고싶은거야 ....


도여주
애써 웃으며- ] 글쎄요ㅎ ...

_ 명품에 관심이 없던지라, 명품이라곤 모델일 하며 협찬받은 가방 하나가 전부인데.

그걸, 내가 알리가 있나.


최혜지
1200만원이요.


차주희
에이, 여기서 뭘 그런걸 따져요 .. ㅎ


최혜지
여기 재벌 아내들이 모이는 모임이라해서 들어온거에요. 그런데 이렇게 품위유지 안하는 사람이 들어와도 되는건가요?.


도여주
아 ... ㅎ

저 여자, 아주 대놓고 날 까네.


그렇다고 해서, 첫날부터 나쁘게 나갈 필요는 없지.


도여주
죄송해요ㅎ. 다음번엔 신경 써 볼게요.


차주희
아니, 그럴필요까지 없는ㄷ ....


최혜지
우리, 제발 수준 좀 맞춰요. 네?ㅎ.



도여주
웃으며- ] 노력 해볼게요ㅎ.


그게 우리들의 싸움의 시작이였다.



망개찐떡 작가
안녕하세요!!. 망개찐떡입니다.


망개찐떡 작가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신작홍보를 하려고 하는데요 🤔


망개찐떡 작가
이번 작품은, 드라마를 모티브로한 작품입니다. 😄



망개찐떡 작가
바로 ' 복수가 돌아왔다. ' 라는 드라마의, 모티브 작품입니다.


망개찐떡 작가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들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