与13个九尾狐一起生活

14. 它从哪里开始?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체조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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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이제 어느정도 체력이 는 것 같다?"

정여주

"헤헤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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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오늘은 특별히 아침 내가 만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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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뭐가 특별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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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맨날 옆에서 도와준다 하고 다 했잖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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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오 한솔이 오랜만에 웃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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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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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표정변화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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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애들아 빨리와. 집에 들어가야지."

수다를 떨며 늦게 오는 우리를 부르는

맏형 최승철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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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굼벵이냐 진심. 빨리 좀 움직여라."

정여주

"이게 빨리 가는건데.."

그 중에서도 제일 느린 나를

손으로 잡고 끌고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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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들어가자."

권순영 이다.

정여주

"어 왜 안들어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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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뭔 일이라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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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정한아 너가 여주랑 찬이 데리고 가."

맨 앞에 있던 최승철의 말이 내 귀에 들렸다.

그러고 뒤쪽으로 걸어오는 정한과 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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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여주야 우리 어디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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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근처 공원도 괜찮고."

정여주

"상관없어요. 공원에 가요."

많이 당황한 나는 상관없다며 따라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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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근데 우리 공원 가는건데 왜 차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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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평범한 공원이 아니라 놀이공원 갈거거든."

정여주

"우와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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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놀이공원 좋아하는구나?"

정여주

"오랜만에 가는거거든요."

거의 1년 반만에 가는 놀이공원에 들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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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근데 형들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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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괜찮아. 그리고 여주 뒤에 있으니까 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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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응"

나는 그 둘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지만

정여주

"근데 정한 오빠도 운전 하시나봐요?"

모른 척 해주었다.

이곳은 집.

지수 시점

집은 지금 냉랭한 공기로 뒤덮여있다.

왜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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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아깝게 정한님이랑 찬이는 없으신가보네요?"

우리 모두가 싫어하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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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야 도지희 너 여기 왜 왔어.

도지희가 집에 들어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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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마음대로 들어오는거 무단침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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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개념 상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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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왜그렇게 저를 경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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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너는 도대체 아는게 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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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그래서 여기 온 이유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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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다시 우리 집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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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우리가 미쳤다고 거기를 가?"

나는 옆에 흥분한 한솔이를 진정시켰다.

그리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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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너희 집에 간게 우리의 실수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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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왜요?"

재수없게 웃는 도지희를 보고 난 흥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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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너때문에 정한이랑 찬에게 상처를 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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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무슨 상처를 말씀 하시는 것이죠?"

흥분한 나와 달리 여유있는 도지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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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니는 어릴 때 부터 역겨워."

심한 말을 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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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형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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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푸흐 지수님 화날 때 우는건 여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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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준휘야 지수 방으로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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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알겠어요."

또 우리는 도지희에게 지는 것 같았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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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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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뭐부터 탈까?"

정여주

"음 저거요."

나는 의자에 앉아

휙 돌아가는 기구를 즐겨타고 있었다.

정여주

"흐아 시원하다.."

나는 놀이기구를 어느정도 타 재밌었지만

뒤에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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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으에엑 이게 뭐야아ㅠ"

이 찬은 무서워하는 것 같았다.

정여주

"푸흣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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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하아 시원해."

어찌됐든 방금까지만 해도

기분이 안좋아보이던 둘이 즐거워하니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꽃이 피었다.

다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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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그러면 그 여자애를 저희 집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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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여자애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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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저번에 봤었어요. 참하게 생긴 여자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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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너 뭔 짓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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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어머 저 이상한 애 아니에요. 아무짓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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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이상한 애가 아니라는건 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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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그 여자애 우리 가정부니까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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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흠.. 가정부를 그렇게 아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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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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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그건 좀 티나는 거짓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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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ㅆ* 너 뭘 원하는건데."

참다못해 화를 내는 최한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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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옛날부터 말했잖아요. 구미호를 사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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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우리를 사서 뭐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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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그건 비밀이에요."

비웃 듯 웃는 도지희에

얼굴이 붉게 변하는 구미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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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그래도 가정부는 건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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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왜요? 구미호는 간 뺏는걸로 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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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입 함부로 놀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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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희

"아니면 설마 그 거지같은 여자를 좋아하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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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관람차.. 처음 타봐"

정여주

"저도에요. 어렸을 때 엄청 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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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나는 많이 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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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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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응 안좋은 일 있을 때면 엄마랑 같이 탔거든."

정여주

"안좋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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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서로 얘기하고 들어주고 그랬었던거 같아."

정여주

"그럼 저희도 그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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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응 지금?"

정여주

"네 지금 하고 싶어요."

나는 침을 힘들게 꿀꺽 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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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너 먼저 얘기하거나 듣고 싶은거 있으면 말해."

용기를 내서 말했다.

정여주

"도지희 라는 사람이랑 무슨 사이세요?"

내가 말을 힘겹게 꺼내자

당황하는 둘이 였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