与13个九尾狐一起生活

19-我的新朋友。

어느새 시간이 많이 지나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당에도 혼자 나갈 수 있었고

나는 혼자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걸 좋아했다.

정여주

"이제 이것도 끝나겠지.."

스륵-

나는 턱을 괸채로 쭈그려앉아 한숨을 쉬었다.

여우

"낑..꽁"

그때 풀 사이에서 앓는 소리가 들렸다.

정여주

'뭐야?'

나는 놀라 풀들을 손으로 치워댔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작은 여우 1마리였다.

나는 집에서 구급상자를 꺼내든 뒤

여우를 급히 치료했다?

그러니 여우는 꼭 감고있던 눈을

살며시 뜨며 벌떡 일어섰다.

그래서 내가 놀라며 털을 잡으려 하자

커다란 굉음이 나고 여우가 사람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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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고맙습니다.."

정여주

"?뭐야"

나는 갑작스러운 일에 놀라 속마음을

밖으로 내보냈고 급히 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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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여우 반인반수 김청하예요."

정여주

"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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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도와주셔서 고마워요. 정말로요."

정여주

"저 그쪽이랑 얘기하고 싶은게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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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네 다 들어드릴게요."

나는 구미호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에

그 여우를 벤츠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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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그쪽은 제가 안무서우세요?"

정여주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잘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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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제 존재가 징그럽지 않으세요?"

나는 쪼그려앉아 부긍정적으로 말하는 여우를

보고 힘빠진 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정여주

"전혀요. 존재가 징그럽다는건 말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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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요.."

정여주

"근데 왜 다치신채로 있었던거예요?"

아까 여우의 모습 때 등쪽에 피를 흘리던

모습이 생각나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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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믿고 있었던 분한테 화살로 쏘였어요."

정여주

"예? 배신 당했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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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짧게 말하자면 맞죠. 제가 반인반수라서."

정여주

'그럼 나도 구미호들을 화살ㄹ..'

아니 내가 뭔 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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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친구가 제 정체를 밝혀서 공격들을 받았어요."

정여주

"친구가요? 그런건 친구가 아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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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그래도 한때 친구였잖아요.."

여자는 손을 꼼지락거리며

자신감없게 말했다.

정여주

"아니. 그건 친구가 아니라 이용한 사람이예요."

내 말을 듣자 여자는 울먹거리며 훌쩍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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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그래도 제 하나뿐인 친구였ㄷ.."

정여주

"그깟 친구 제가 해주면 되죠."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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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아하 그래서 친구를 데려왔겠다?"

정여주

"네.."

친구를 해주겠다는 말에

초롱거리는 눈에 어떻게 싫다고 할 수가 있겠어..

나는 불쌍해보이는 여자의 친구가 되어주기로

다짐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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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휘

"여우라? 한입에 꿀꺽할 수 있겠네."

다만 남자들은 되게 경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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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대충 하고 나오면 되는거지?"

정여주

"아니. 비누로 세게 씻고 나와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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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귀찮은데. 굳이 왜?"

정여주

"너한테서 불쾌한 냄새가 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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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어..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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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여주 뭐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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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친구 사귄건 좋지만 왜 여우새끼인건데?"

정여주

"여우새끼라뇨. 얼마나 착한 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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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여우새끼가 착하다는건 처음 들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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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근데 따지고보면 우리도 여우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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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오 뭔가 논리있는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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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솔

"지금 편들걸 들어라.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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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근데 여주가 친구하고 싶다는데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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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그럼 오늘만 같이 자고 내일은 나가라고 해."

정여주

"알겠어요.."

철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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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푸르륵- 시원하다."

우리들끼리 얘기할 때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터는 여우였다.

정여주

"읏차- 다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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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그럼 나 여기 누워도돼?"

정여주

"응 눕자. 피곤했을텐데."

머리를 다 말려주자 신나하며 바로

침대에 드러눕는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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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여주야 근데 너 인기 지인짜 많다."

정여주

"무슨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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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아까 그 남자들 다 너한테 눈을 안떼던데?"

정여주

"그럴리가. 도망가지않게 보는걸거야."

내가 청하의 머리를 쓰다듬자

고개를 젓는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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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하

"여주 너는 바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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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나도 여주랑 못누워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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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호

"니가 여자냐? 같이 눕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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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개새꺄 눕기만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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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서러워서 안누울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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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

"거짓말. 그래놓고 나중에 누울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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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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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프흐 애송이들. 난 첫날부터 누웠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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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형 지금 뭐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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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모르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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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형이라고 봐주는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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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저 형 오늘 끝내버린다.."

여주가 새로운 친구를 사귈 때

밖에서는 한명이 죽을뻔했다고 한다..

13명의 구미호와 산다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