爱的缺失
第14集 | 第三人称

천우현
2021.02.18浏览数 226

다행스럽다고 해야하나, 윤기는

목줄을 그 자리에서 버렸다

그리곤 여주를 한참 쳐다보았고, 바로

다른 곳으로 뛰어갔다

잠시 뒤, 와서 여주의 발에 작은 밴드를 여러 개 붙여주었다

그리곤 윤기의 신발을 주었다


민윤기
집에 가자, 주인

밴드를 여러 개 붙인 건 고마웠다

또, 상처 하나 하나 세심히 붙여주는 윤기에게

귀엽다고 생각하는 여주다

여주가 일어나자 발이 아팠는지 휘청거렸다


민윤기
... 봐, 신발 없이 맨발로 그렇게 뛰니까


민윤기
발도 다치고 제대로 일어서지도 못하잖아


민윤기
업어줄게, 이리와


원여주
아니야.. 괜찮아..


민윤기
괜찮기는.. 빨리 와 윤기 팔 아파

한쪽 무릎을 꿇고 뒤로 팔을 내밀며 말하는

따뜻하게 이야기하는 윤기는

왠지 모르게 아까와는 달랐다


원여주
무거울텐데..


민윤기
괜찮아, 윤기 힘 세!


원여주
팔 아플텐데..


민윤기
빨리 업히기나 해

여주가 업히자 윤기는 작은 장난을 했다


민윤기
어.. 주인..


원여주
왜..? 많이 무거워..?


민윤기
.. 응


원여주
어.. 걸어갈ㄲ..


민윤기
됐어 주인, 하나도 안 무거워 가벼워

말을 하곤 가뿐히 일어서 걸었다


원여주
장난도 진짜..


민윤기
장난이여서 좋잖아


원여주
그렇긴 하지만..


민윤기
주인 놀리는 거 재밌다


원여주
집이나 가..


박지민
형 이제 와?


민윤기
먼저 가있으라고 했는데 진짜 먼저 와있네


김석진
윤기야 밴드를 이렇게 많이 붙일거면


김석진
차라리 붕대를 감아줘


민윤기
아 맞다 붕대.. 까먹고 있었어


원여주
괜찮아 밴드 고맙게 잘 붙이고 있을게

분위기를 보아 눈치를 보며 말을 꺼냈다


원여주
저기.. 혹시 상담 같은 거 받아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