爱情总是快乐的,库卡


이여주
"야 전정국"

이여주
"우리가,친구이긴했어?"

이여주
입술을 꽉깨물고 그를 노려봤다


전정국
"친구지 그럼. 우리가 모르는사람이야?"

이여주
"네가 말하는 그 친구라는게 뭔데 도데체"

이여주
내 말에 찾아온 정적

이여주
그 정적을 깨고 말을 한 사람은 정국이가 아닌 나였다

이여주
"봐. 모르잖아"

이여주
"항상 친구란 단어로 너랑 나 사이를 단정지었잖아"

이여주
"그럴때마다 느끼는 뭣같은 기분을,넌 모를거아니야"

이여주
정국이는 하고싶은 말이 있는지 입만 벙긋거렸다. 하지만 곧 다시 입을 다물었다

이여주
"내가 주현이 이야긴했어, 뺏기는 것 같아서 싫다고. 근데 마지막에는 포기한다고했어. 내가 끼어들면 예쁜사랑하는 너희한테 방해가 갈까봐"

이여주
"근데 너혼자 듣고싶은데만 듣고 그렇게 오해해도 되는거야?"

이여주
"아니,그 말을 듣고 그동안 힘들었을 내 생각은 해보긴 해봤어?"


전정국
"아....니"

이여주
고개를 푹숙이고 말하는 정국이에 괜스리 마음이 아파왔다

이여주
안돼,이여주. 흔들리지 마

이여주
"10년 동안 그저 얼굴알고,같이 밥먹고,인사한다는 걸로 남사친라고 했어"

이여주
"근데 우린,5년 동안 알고지낸 지민, 아니 안지 몇개월 조차도 안된 윤기보다 덜 친해. 알곤있어?"

이여주
정국이는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었다.알고있었다는 의미겠지

이여주
"하....됐다. 너랑 싸워서 내가 뭘 얻겠다고"

이여주
이번엔, 내가 먼저 뒤를 돌았다

이여주
맨날 먼저 가는 건 정국이였는데 내가 먼저 발걸음을 떼니 기분이 묘했다

뚜르르-

이여주
휴대폰을 꺼내들어 박지민한테 전화를 걸었다

이여주
"박짐,술 먹으러가자"


박지민
-"학교앞 태국술집으로 와라"

이여주
"어"

이여주
휴대폰을 주머니에다 집어넣고 터덜터덜 포장 된 길을 따라 걸어갔다

딸랑-

이여주
그렇게 걷다보니 박지민이랑 만나기로 한 술집 앞이였다


박지민
"이여주,여기"

이여주
박지민은 들어온 나를 발견한건지 내 이름을 부르며 손를 들었다


박지민
"아줌마- 여기 소주 2병더요"

이여주
나는 식탁위에 올려져 있던 술을 들어 병나발로 부어마셨다

이여주
"크하아.."


박지민
"미친놈"

이여주
"놈이 아니라 년이다 새꺄"


박지민
"...취했냐?"

이여주
"취하고싶다"

이여주
내 손에 들고 있던 병을 탁소리나게 내려놓았다


박지민
"전정국하고 무슨얘기하고 왔어"

이여주
"내가 배주현,걔를 깠데. 그러면서 내가 뭘 잘했는데 걔를 까냐며 뺏기는것 같았으면 고백이라도 해보지 그랬냬"

이여주
"그래서 내가 나도 힘든데 꼭 그렇게 말해야했냐고, 우린 말로만 친구지 윤기보다도 못하다고 하고 왔어"

이여주
"내가 먼저 뒤돌아 왔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너무 정국이를 기다리기만 했나봐. 그런것도 어색한데"

이여주
나도 모르게 주르륵 흘러내린 눈물을 살짝 쓸어올려주는 박지민에게 나는 말했다


박지민
"야,나도 뭐 말해도 되냐"

이여주
"응"


박지민
"나도 너처럼 처음봤을때 부터 반해서 좋아하고있는데,그 사람은 나한테 와서 힘들다고 이야기해. 그 뭣같은 짝남 때문에"


박지민
"맨날 힘들다고 찾아와서는 맨날 울어.근데도 달래주지 못하는 내가,죽을 정도로 싫어"

이여주
박지민이 하는 이야기가 다 나와 관련된 이야기 같아 심장이 시큰거렸다


박지민
"그 사람이 제발 나 한테 왔으면 좋겠는데,"

이여주
".....!!!"


박지민
"그러면 너무 이기적인걸까"

.....한번만 이기적일래, 지민아?

너가 지금 한 말대로라면,그 사람은 나고 짝남은 정국인데.

나 정국이 좀 잊게, 나한테 다가와줘


망개는 사랑
안녀엉- 여러분운!!


망개는 사랑
제가 설문조사 하나만 할게요!


망개는 사랑
엔딩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망개는 사랑
1.어남꾹으로 정국이랑 사귀기!


망개는 사랑
2.여주가 지민이한테 가기!


망개는 사랑
3.여주가 정국이를 포기하고 난뒤 정국이가 늦게 후회하는 것!


망개는 사랑
이 작의 엔딩은 여러분에게 담겨있습니다 후훗


망개는 사랑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