与你共度的回忆

1. 记忆中的第一次见面

나는 아직까지 기억한다. 내 기억 속의 너와의 첫만남을.

나리

넌 뭐냐..?

이여주

뭐 내가 왜!?

나리

아니.. 아침부터 꼬라지가 차암..

이여주

내가 이러고 오고 싶어서 그랬냐? 그리고 아침이니까 꼬라지가 이 지경이지.

안그래도 아침부터 전쟁을 치르고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웬일로 일찍 일어났나 싶었는데 다 꿈인 ...뭣 같은 상황. 이게 오늘 아침에 일어난 탓이었다.(절대 늦게 잔 탓은 아니다)

이여주

왜 꿈을 못 알아채는 거냐.. 지금 생각하니까 완전 개꿈인데..

나리

개꿈인지 뭔지 내 알 바 아니고, 너 이번에 전학생 온 거 아냐? 이민혁이라고..

이여주

또 무슨 전학생이야.. 우리반?

나리

우리반은 아닌데 그 ㅈ..

이여주

우리반 아니면 신경 쓸 필요 없지않나? 걔랑 겁나 친해져서 친구먹고 놀러다닐 일도.. 없을..(??)

나리의 요상한(??) 표정을 보고 뒤를 돌아본 내 표정도 나리랑 비슷했을것이다.

이여주

'설마 얘야? 어디까지 들었지? 내가..무슨 얘기 했더라..'

이민혁 image

이민혁

안될 것도 없지 않아? 전학생이랑 겁나 친해져서 친구 먹고 놀러다니는거.

그 전학생이 자신이라는 것을 내가 짐작하리라는 것도 다 알면서 그렇게 말하는 전학생의 표정도, 굉장히 재밌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