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丈夫是吸血鬼
第39集



박지민
안 될게 뭐가 있어 내 마음이지!그리고 만약 불리하면 기억 지우면 되잖아!


김여주
기억 지울 줄 알아요?


박지민
응.그래서 애들이 그때 나 학교간 거 모르잖아.


김여주
그래서 모르는 거 였어요?


박지민
응


김여주
아~그건 그렇고 오늘 학교 어땠어요?


박지민
나쁘지 않았어!근데 첫날부터 들켜서 어째?


김여주
그러게요 누가 너무 사실대로 말하는 바람에!


박지민
;;;;미안


김여주
됐어요

나는 그 말을 하고 뒤돌아 침실로 가려고 했다.왜 갑자기 어디선가 털썩하는 소리가났다. 뒤를 돌아보니 지민이 쓰러져 있었다


김여주
왜이래요? 괜찮아요?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어찌할 방법이 없었다.나는 뱀파이어도아니고 그에 대해 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나는 급한 마음에 김태형을 불렀다.김태형 내 부름에 순식간에 집으로 왔다.김태형은 지민을 침실로 옮겼다.그러더니 자신도 잘 모르겠다는 말을 하고 석진쌤을 불렀다

석진쌤은 지민의 상태를 체크해 보더니 나에게 말을 했다


김석진
이거는 오랫동안 피를 안 먹어서 그래.억지로 참으려고 했더니 몸에 무리가 간 셈이지.너무 걱정 하지마 피만 먹으면 괜찮아지니까.이제 우린 갈게

이 말만 하고 석진쌤과 태형이는 집에서 나갔다. 나는 석진쌤이 준 인공 피를 그에게 먹였다. 처음에 그는 조금 먹는가 싶더니는 다시 피를 토해냈다

어떻게 해야하지 고민하던중나는 내 피를 그에게 주기로 했다.나는 그가 자주 먹던 내 어깨 부분의 피를 먹게 하기 위해 교복을 벗고 그에게 안겼다

그는 내가 그에게 안기자 내 어깨를 물었다.조금 아팠지만 참을만 했다. 잠시 후 그는 눈을 뜨더니 슬픈 표정을 지었다.


박지민
미안해.최대한 안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김여주
왜 굳이 안 먹으려고 했어요!그냥 먹으면 되잖아요!


박지민
네가 아프잖아..

그의 말에 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그는 내가 아플까 봐 내가 걱정돼서 그의 욕구를 참은 것이다


김여주
난 괜찮아요괜찮으니까 다음부터 이렇게 쓰러지지 마요.나는 이게 더 걱정돼요


박지민
알았어 미안해

그는 자꾸 뭐가 미안한 것이지 자꾸만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그렇게 나는 그의 품속에서 그와 함께 잠이 들었다.


판타지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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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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